부대에 서브컬처 흥미있어 하는 애들이 많은데
대화 나누다 보니 크툴루 trpg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고
총대 매고 룰북 사서 비는 시간 마다 세션 진행 중임
(러브크래프트 소설만 읽어봤지 coc는 몰랐다)

룰북 일주일 들여다 보고 시나리오 핸드아웃 사지방에서 프린트해서 열심히 공식 시나리오 깨고 있는데 의문점이 몇가지 있음…

예를 들어 언덕 아래의 다른 탐사자들이 급박한 상황이라 경사도가 꽤 있는 언덕에서 바로 도와주려고 그냥 굴러 떨어지는 상황임.
(오래된 숲 속에서 시나리오 지도 상에서 호수 앞 언덕에 등고선이 있고 길로 진입하려면 30분가량 돌아가야하는 상황 아래서는 이미 전투 중)  
이때 판정을 룰북에서 비슷한 상황이 없어보이길래

70미터 길이의 경사라 치고 10미터마다 장애물이 가능성으로
운 판정 7번 시키고 실패하면 건강판정을 해서 피해를 1/1d3 이런 식으로 결정했는데 이런 식으로 결정하는 것 까진 수호자의 재량인건가?? 이런 의문 (해당 캐릭터는 다행히 hp는 4 정도 깎이고 딸피로내려와서 도움을 줌)

그리고 지금 단편을 엮어서 생존 플레이들이 계속 다음 단편으로 아어가는 느낌의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지금 무료랑 룰북 시나리오 다하면 니알라토텝의 가면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도 추천할 만하려나 궁금하다! 
이 책이 난이도가 좀 있다던데
내가 키퍼링할 때 체감상 죽음의 빛은 스티븐킹 미스트 생각하면서 npc들끼리 언쟁 만들고 대치상황 막 만들어서 정보 풀고 하니까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오래된 숲도 할만은 했는데 애들이 정석 루트를 안타고 지름길을 개발하길래 확실히 키퍼링이 쉽지 않은 걸 깨달음… 

앞으로 반년 이상은 지속적으로 할 느낌이라 어떤 시나리오 책 살지가 큰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