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옆동네 보드게임 쪽(부루마불 갤러리)에서 소소하게 나오는 논쟁 하나가 있음
머더 미스터리 하는 애들이 왜 보드게임 모임에 나오냐는 논쟁임
예상대로 그런 글에는 머미 옹호하는 사람들이랑 아닌 사람들이 댓글로 소소하게 논쟁을 벌이는데
그럼 거기에 꼭 달리는 댓글 중 하나가 머더미스터리는 보드게임이 아니라 TRPG라는 것
실제로 머더미스터리의 장르적인 문제 때문에 가끔씩 글들이 올라옴
그 말인즉 보드게임쪽에서는 머더미스터리를 보드게임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말인데
그럼 과연 보드게이머들의 말처럼 머더미스터리는 TRPG로 보는 게 맞을까??
역할극이라는 면에서 보면 확실히 보드게임보다는 TRPG에 가까운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마냥 trpg라고 하기에 머더미스터리는 시나리오 작성자의 의도가 너무 명백하고 여백없이 완벽하게 짜여진 틀에서 플레이를 강요함
결국 그런 한계로 머더 미스터리는 플레이어들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끼여들 여지가 너무 적어서 TRPG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는 것 같음
다들 어떻게 생각함?
머더미스터리는 그냥 보겜과 trpg 그 어딘가에서 탄생한 새로운 카테고리로 봐야할까??
양쪽에 발 걸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TRPG 플레이어의 생각도 궁금해서 한 번 글 올려봤음
역극과 보겜 사이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해요
보드게임이지.
TRPG는 아님
'왜'를 논하기 이전에 싫은 자식 폭탄돌리기 하려고 옆집으로 입양보내는 짓은 좀 안 했으면 좋겠네
ㄹㅇㅋㅋ
보겜 아님?
얼핏 보니까 한번 한거 또 하기 힘들다 + 지들 하고싶은걸로 사람들 빼간다가 화제인거같은데 이건 시스템이 아니라 trpg 그룹의 운영 문제랑 비슷한 느낌도 있긴한듯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 dc App
애초에 TRPG부터가 보드게임의 한 갈래인데 뭐
굳이 엄근진하게 따지자면 보드게임의 파생 장르에 머더미스터리, TRPG, 미니어쳐 게임 다 들어가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