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괜찮은 사람임. 플레이어들 친절함.
근데.. 그냥.. 재미가없음. 왜 재미가 없을까 생각해보니까 마스터가 생각해놓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부자연스러워도 마스터가 준비한대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편임.
가령 흑막의 정보를 가진 npc 비살상 제압해놨는데 전투끝나고 심문해보려니까 갑자기 동굴이 무너지면서 낙석맞고 죽어버리는 둥 하는 일들
마스터랑 플레이어의 관계가 내가 행동하고 세상이 반응하는 관계가 아니라 그냥 TV쇼랑 그걸 보고있는 관객의 관계같음.
마스터가 피드백 달라고 강하게 어필하는 편이라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재밌겠다" 싶은 아이디어들 정리해서 메세지로 보냈는데 개선되거나 바뀐건 못느꼈음
다른 플레이어들은 세션이 즐긴다기 보단, 세션이 있으면 무조건 하고보는 부류의 성향이라 신경안쓰는거같음
이럴땐 어쩌지?
중이 떠냐야죠
뭔 대답을 듣고싶은거임?
마스터 대가리 잡아채서 플레이어 자리에 앉힌 다음 '이제부터 이 캠페인은 내가 집도한다'하고 네가 갓갓 마스터링 하면 됨
개씹좆게이같은 답정너
어쩌라고 ㅋㅋ
내 얘긴줄알고 헐레벌떡 뛰어왔네;;
피드백이 있었는데도 왜 달라지지 않느냐 네가 느끼는 결핍을 마스터가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임 피드백 달라고 하는거보니 열정은 있었겠지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인간적인 재능, 문학적인 소양이 풍부하지 않기때문에 생기는 문제임
제아무리 분쟁은 이렇게 해결하는게 좋다, 이렇게 행동하는게 예의를 지키는것이다 이렇게하면 다채롭고 저렇게하면 재밌다 많은 팁을 가지고있어도 근본적으로 사람을 관찰하고 욕망과 결핍을 캐치해서 알맞게 대처하는 재능, 능력이 없고서야 너나 나같은 사람이 바라는 완벽하고 자유로운 trpg는 불가능함
그러므로 피드백을 해봤자 의미는 없음 전달될리도 없음 단순하게, 사람으로써의 레벨이 딸려서 생기는 문제니까. 해결방법은 단순함 성격만이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좋은 사람과 캠페인을 굴리는거임 당연하지만 그러자면 너 나 우리부터가 성격좋고 재미있고 할줄아는게 많은 사람이 되어야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그럼 죽으라고 해다오
아무튼 진짜 이거 중요한거임 네가 원하는게 세계에 반영된다는게 trpg의 가장 중요한 재미인데 그러자면 네가 원하는걸 GM이 파악하는게 선결이잖아 타인의 니즈를 잡아채는게 가능한 사람 진짜 없다 열정이나 친절 이상의 문제임 배운다고 되기엔 연단위로 걸리는 능력이라 엔딩보고 다른파티 계속 알아보는게 나아
피드백 달라는게 칭찬해달라는 소리같네
칭찬 좀 해주면서 이렇게 해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한번 얘기 나눠봐
고래도 춤추게 하는 게 칭찬인데 사람은 춤추게 못할까
내 얘긴가? - dc App
에휴 씨발 - dc App
얘네 다 긁힘?
탈주하겠다고?
너가 마음에 안들면 너도 나가서 DM함해봐
1. 세션이 재미가 있는가? 2. 재미가 없다면, 그 세션 참여하면 돈을 주는가? 3. 돈을 안준다면, 당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세션에서 뭔가 이득을 보는게 있는가? 4. 재미도 없고, 돈도 안주고, 이득도 없는 게임을 왜 하는가?
목 마르면 우물파렴 - dc App
미안해..
돈 받고 남을 즐겁게 해 주는 게 직업인 상업 창작자들도 자기 에고나 자기 시야를 못고쳐서 깡통 차는 일이 존나 많음. 본인이 문제 있다고 존나 자각하고 경험 쌓기 전에는 고치기가 어렵지
잘 돌려 얘기하고 나오셈 님떠나도 새 사람 만남 몇년지나면 그냥 다 옛날일임
이미 답정너잖아 손절하고 이타치해라. 그리고 널 만족시킬수있는 마스터를 만나던가 너가 마스터가 되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