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케미 약초꾼 컨셉 좋아해서 자주 쓰는 방법인데 나는 바드로 연금술사 ㅈㄴ 재밌게 했다.


이게 뭔 개소리냐 할수도 있는데 게임적 기능은 모두 바드의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롤플레잉만 연금술사로 하는거다.


기술이름, 효과 이런거 다 포션으로 바꿔서 하는거임. 이정도면 시스템을 해치는것도 아니니 잘 말하면 마스터도 쉽게 허용해주고(오히려 재밋겠다고 지들이 더 신나하는 경우가 많음)

기술 이름 하나씩 바꾸다 보면 꽤 쏠쏠하게 재밌다.


ex) 바딕 = 아드레날린 혼합물 주사기


힙노틱 = 최면 가스 살포



타샤 =  마비 독



이딴식으로 내마음대로 정하다 보니 나중가서는 팀원들도 저새끼가 다음에는 어떤 신박한 마개조 주문을 들고올까 기대하더라. 나도 주문 설정 바꾸는 재미로 플레이 했음 ㅋㅋ



거기다가 섭클이나 그 피트 그거로 드루이드까지 섞으면 완전 숲속의 약초꾼 연금술사 완성임 ㅋㅋ

그리고 왜 바드냐면 바드가 제일 연금술사 컨셉으로 써먹기 좋은 직관적인 버프 스펠들이 많음.



제일 재밋었던 플레이는 우리팀 파이터가 절벽 뛰어야 하는데살짝 판정이 빠듯해서 내가 바딕이었나 가이던스였나 암튼 버프를 줘야하는데 이게 존나 수상한 약물이라서 파이터가 안받으려고 하는거임 ㅋㅋㅋ (이때는 살짝 돌팔이 의사 컨셉이었음)

그래서 마스터가 매력 굴림 해보라 해서 파이터랑 매력대결 해서 억지로 먹인적도 있었음 ㅋㅋㅋ(파이터가 바드를 매력으로 어케 이기노 ㅋ)



dnd는 자유로운게 장점이니깐 너도 여러가지 연구해서 재밋게 해봐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