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시작은 2025년 3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점심은 한참 지나고 저녁에 더 가까워지던 때....
어느 곳에서는 한 뉴비가 두근거림 반 긴장 반으로 작성 버튼에 커서를 옮기고 있었다
그리고, 딸깍
그렇게 턀갤에 글이 올라가고야 만다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는 누구나 긴장하는 법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 곳에는 고인물이 많았다!
고인물들은 눈에 불을 켜고 달려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나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 주었다
입문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뉴비는 네캎을 가라 등등....
나는 고인물들의 조언에 따라 창을 닫고 순순히 네캎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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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순히 그것만이었다면 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진짜 밤이라고 할 시간이 되었을 때 댓글이 달려 나는 다시금 내가 쓴 글을 확인하였다
짧은 대화 그리고 끝내 그의 손 끝에서 나온
그것은 그의 작은 용기가 담긴 한 문장으로
나는 그것에 감격하여 옾챗을 들어갈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이후의 전개는 술술 풀렸다
아직 초보이니 1:1로 배우면서 가기로 했고....
좋아하던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와 캐릭터메이킹을 하고.... 빌드도 서투르게나마 짜봤다 화상빌드다
그리고 짬이 난 김에 PC를 그려보기도 했다
이것이 오늘 소개할 PC, 클라리스다
거대한 젖가슴과 안경 그리고 신비에 붙은 화상3(본편 들어가기 전에 화상1 위력증가1로 바꾸긴 했다)이 특징이다
그때는 몰랐다 이 친구가 얼마나 정신나간 방화광 메타로 나아갈지...
애초에 이걸 얼마나 오랫동안 하게 될지...
사실 PC를 그리기 시작한 때부터 나는 어느 정도 느끼고 있었다 이걸 단편에 한번만 쓰기는 아깝다는 걸
그러나 GM도 같은 생각이었던걸까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장편이 되었고....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었따
플이 장기화되었으니 아무래도 세부적인 걸 전부 얘기하기는 힘들겠지
그러니 기억에 남는 것들을 뽑아보자면....
기술 전수에서 추가 포인트 획득 다이스를 굴리게 되었는데
그게 또 겁나 잘 떠서 4포 추가획득이라던가
방심해서 문 열었더니 적이 튀어나왔다던가
적 흐트러짐(스태미나? 같은거) 1 남기고 합 져서 처맞는다던가
참고로 이 뒤에는 거친 능욕씬이 이어졌으나
보여주지않겠음ㅎ
아군 npc의 사망
순애 커플 영혼결혼식 시켜주기
....
그리고 아군 npc의 소생!!!!!!!
이거 나오기 전까지 진짜 죽은 줄 알고 굉장히 놀랐었다
그 외에도 기억에 남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으나
하나하나 다 캡쳐뜨고 가져오자니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관두고
플하면서 느낀 점을 적자면....
일단 GM이 친절했다
뉴비를 잘 배려해주셨고.... 시나리오가 참 맛있었다
텍섹도 상당히 자주 했는데 새로운 꼴림의 세계를 알게 된 것 같았다
정말 즐거웠음ㅎ
참고로 현시점에서 이 클라리스라는 친구는 5급 해결사가 되었다
궁극기 쓰면 고점 30대도 찍을수있는 딜뽕에 미친 방화광....
스토리상 길어봐야 한 2개월정도일텐데 PL이 나밖에 없어서 경험치를 혼자 몰아받고 그런 걸 감안해도 성장이 빠르더라
그래서 플의 엔딩이 너무 빨리 와버리는게 아닐까 걱정하였으나....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어쨌든 첫 플레이부터 이렇게 좋은 GM을 만났으니 되도록이면 오래도록, 엔딩까지 달려보는 게 목표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경험이 계속되면 좋겠다!
그럼 이만 공기퀘 세션을 준비하러 가보겠다
와 4티어 에깊
시트 존나 어지럽네 - dc App
그래서 텍섹함? 중요함
존나함
좀 꼴
나는 룰이 너무 원작 중시하는 면이 룰적인 결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자면 피해를 체력 흐트 나눠서 주고 또 그 안에서도 속성별 내성 존재하는거 ㅇㅇ / 이거 어떻게 해결했음? 사람이 적어서 깡으로 계산했으려나
내가 마스터가 아니라 잘 모르겠음,,,
았
의외로 별로 안어려움
노가다가 세잖음
1대1이면 할만함
역시 그랬군
1대3부터 좀 어렵던데 그땐 PC의 상태이상은 PC에게 맡기면 되더라 생각보다 다들 잘 기억해줌 - dc App
룰되게허점 많던데 잘했다니 신기하네 뭐든 즐긴것같으니 보기좋다
오 ㅅㅂ 림버스다 이게 있구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