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오르내린 모 커뮤니티에 ORPG를 하러 갔다가 결국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안 맞는 것도 아닌데 뭔가 이야기 오가는 속도가 내가 달랑게면 저쪽은 치타라 따라갈수가 없었다
나아아아아아중에 알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대개 irc에서 얘기해서 훨씬 의사소통이 빨랐던게 원인이었다
어디건 오래되면 msn이나 irc같이, 편의상 사용하는 좀 더 빠른 루트가 존재하다보니....
그런 루트를 알고 있고, 거기 합류할 수 있는 신입이면 빠르게 적응하지만 그게 아닌 신입은 어느정도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새싹은 물도 꼬박꼬박 주고 광합성도 잘 시켜줘야 잘 자라지 그냥 심어놓고 방치했더니 잘 자라는 경우는 드물다고
그새끼들이 잘못한걸 왜 뉴비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들어.
요즘은 보니까 그런 커뮤들 IRC로 안내도 해주고 그러더라. 여전히 IRC 쓰는 건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발전은 하네.
처음엔 타자가 못 따라가지. 결국 답은 해보는게 답인데 이건 케바케드라. 뭐라 말할수가 없는 느낌인덧..
근데 그새끼들이 배려를 못했다 그럼 걔네들이 등신.
요즘은 안내해준다면 많이 나아졌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