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무소의 아침






소장의 출근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그녀를 반기는 두 명의 여인들이 있었으니






그녀들의 이름은 나타샤와 김머루






?

펀치머신이요?






펀치머신을 때리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조금은 기묘한 사무소의 일상이 시작되었다...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이쯤에서 인물을 짚고 넘어가볼까





PC1 김머루(26세)

이 파티에서 탱킹을 담당하고 있다

빌드는 화상 쪽

무기는 모닝스타였는데 왜인지 참격임

뭐 원래 프문작품이 그렇긴 하다


PL이 지능캐인걸까

순간적인 재치와 임기응변이 대단했다

쩔었음





PC2 나타샤(25세)

이 파티의 딜탱 담당, 충전 빌드

무기는 팔다리의 기계 의체

사지를 잃었다가 기계로 교체했다는 슬픈 과거가 있다


주사위운으로 인한 개그씬과 압도적인 연타폭딜이 인상깊었음


일상파트에서 운빨을 갈아먹는 대신 등가교환으로 폭딜을 받은걸까

존나 쎘다....





PC3 마키아(22세, 소장)

내캐다

충전+화상빌드의 극딜러 겸 서포터

무기는 등에 메고 다니는 기계팔이다

PC1 자리에 시트 쓰면 소장 될까봐 일부러 그 자리만큼은 피했는데 주사위의 농간으로 결국 파딱을 달아버림


술빨고 짠 캐릭터라서 스킬명이 가관이다


o=(·ㅁ·o)=3 파 괴 광 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킬명 말고 다른것도 좀 요상하긴 함


그리고 저 파괴광선은 예열이슈와 타이밍을 놓치는 등의 문제로 인해 본편에서는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다....







어쨌든 이야기를 들어가볼까

도입부는 다른 PL분께서 잘 써주셨으므로 넘어가고





의뢰를 받은 세 명이 처음으로 간 곳은 술집, [릴링 스텝]


다들 배도 고프고, 정보도 고팠다

위장도 머릿속도 가득 채워줄 수 있는 곳이라면 한 곳밖에 없겠지

전통적으로 소문이란 건 술집에서 퍼지는 법이다


도착한 술집에는 사람의 기척이 느껴졌고, 향신료의 냄새가 느껴졌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둘러보다 발견한 그것은 풀떼기무침






다들 풀 안 먹어봤음?



이후 닭꼬치는 주문했던 것의 1.5배인 9개가 나왔다


비록 주인장의 눈빛이 불쌍한 고양이를 보는 것 같았지만 뭐 어떠하랴!





그리고 식사와 함께 정보 수집을 끝내고

작전 회의에 돌입한 그 순간....





턀끼야아아아아악!


오늘의 적들이 제 발로 납셔주셨다





그리고 세 사람은



동요하지 않고 꼽을 줄 준비를 하거나




내 일 아니라고 입 다물고 구경만 하는....



옛말에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거 아니라는 말이 있다

닭꼬치 더 준 은혜를 갚기는 커녕 회피할 생각부터 하는게 간사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다른 언니들이 싸울 준비 하니까 분위기에 못 이겨 일어난다

사람의 마음이란 건 아직 남아있는듯하다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고....



참고로 이 녀석의 신비는 드론이다

게다가 다음턴 마비라는 유용한 유틸까지 달고 있지




근데 본체 딜이 허접한게 문제임


아까 극딜러라고 하지 않았냐고?

파괴광선을 못 쓰는 시점에서 극딜은 물건너갔다






어쨌든 한창 싸우던 끝에....










와 존나쎄


싸움이 끝나고 그들은 사람들의 박수와 서비스 고기국수, 정보를 획득했다





이윽고 시장으로 향한 그들....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판정을 성공해야 하는데



보란듯이 성공!



정보 전문인 세븐 협회원! 그것도 급이 높아보이는 사람!

크으


비록 4만원을 뜯겼지만 뭐 상관없다!




그리고 이 다음이 대단했다





머루쨩 슥-고이!






야수의 심장을 가진 막내의 강한 주장으로 인해 공방에 가게 된 세 사람




처음으로 맡겨진 것은 마키아의 무기였다



간신히 강화성공!




그럼 두번째이자 마지막인 나타샤는 어떨까




앗!!

스틸공방 의체가 부서졌어!

많이 쓰긴 했지~




그리고 빠른 교환 및 환불


팔다리가 의체인 해결사의 의체를 부수면 상해죄일까 손괴죄일까.... 문득 궁금해지는 밤이었다





그렇게 가챠의 씁쓸함을 맛본 그들의 다음 행선지는 아이언 피스트 녀석들의 본거지


함정을 깔기 위해 잠입을 시도하는데....





카메라가 없는 드론이라니 상당히 나사가 빠져있는 모습

그렇게 도움도 안 되는 개허접으로 전락하나 했지만 다행히도 시선끌기는 가능할 것 같았다

쓸모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그 뒤 김머루 더 솔리드 스네이크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펼쳐진다



작전의 진행은 성공적




그렇다면 결과는?



대성공!





그리고 다음날이 밝고, 결전의 장소


여차저차해서 중간보스를 해치운 뒤....


보스가 등장했다







그리고 생겨난 기습의 기회!








?





???


마치 짠 것처럼 사이좋게 -1-이 나오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투





바로 광역기라고?!





역시 머루야! 믿고있었다고!





한편 보스의 도전 결과는....



까비 아깝송ㅋㅋ

이걸사네





묘사만 보면 미친놈같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




왜냐하면






기계팔: 안아줘요




흐트러짐!

바로 딜타임이 열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머루의 삣삐어택!




그리고 보스에게 쏟아지는 나타샤의 주먹세례....


아름다운 막타였다




그리고 엔딩씬






사건 해결!





플레이한 후기


일단 정말 재밌었다

원래는 가볍게 쓰려고 했는데 되새기다보니 재밌었던 씬이 너무 많았음


조금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기도 하는 전개였는데 마스터의 대응력이 빛을 발했다

세 명이 각자 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맛깔나는 씬을 연출해줘서 너무 좋았음


특히 내 캐릭터가 가진 드론이라는 설정을 나보다 다른 PL분들이 더 잘 활용해주신거같아서 굉장히 좋았음


다음에도 또 하고 싶음

그리고 또 할거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