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는, 나무위키가 온건한 편이라는 주장을 제한된 의미로는 인정할 수 있음. 나무위키 이용자들이 대체적으로 강한 여성차별, 또는 여성혐오적 입장을 보인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지만 '차별의 정도가 덜하다'(즉, 온건노선의 차별주의자다... 애초에 차별노선의 온건성을 따지는 게 의미가 있는 건지는 좀 의심스럽지만)는 의미가 아니라 그 차별적 입장을 '표현하는 방법' 에 있어서 온건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 일단 걔들은 토론게시판에서 혐오발언이 나오는 것 자체는 제재하니까. 따라서, 장작충의 여성차별은 적극적인 혐오발언의 게시보다는 해당 문제에 대한 이중잣대, 서술에 있어서의 적대성의 차이, 차별적인 사실 증명 요구 및 판단 기준 등의 형태로 수동적인 형태로 드러나고, 이 면에 한정해서 온건하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함.
근데 왜 걔들이 대표주자처럼 까이냐... 고 한다면, 글쎄... 그건 나무위키가 2010년대 중반 한국의 집단 (무)지성의 전당이기 때문이 아닐까. 노골적인 차별 및 혐오발언들을 생산해대는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나무위키는 훨씬 개방적인 공간이고, 각종 검색엔진에도 상위에 노출되며, 단순히 개인의 입장을 표현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사전의 형태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지향하니까.(물론 정말 문서 서술의 객관성으로 문제제기를 받으면 '여기는 딱히 사전도 아니고 객관적인 공간도 아니다' 라고 발뺌하는 게 나무위키 스타일이지만, 평소에는 열심히 사전인 척 하잖아?)
똑같은 똥이라도 디씨같은 화장실과 달리, 그 똥을 반죽해서 조형물을 만들어놓고 '보러오세여! 보러오세여!' 하는 나무위키를 보는 사람들의 시각은 다를 수 밖에 없지. 그리고 이건 평소에 존나 엄격, 진지, 근엄한 중립인 척 하던 거기 이용자들이 당연히 감당해야 할 대가라고 봄.
유ㅓㄴ
워ㄴ숭이 사이다!
wy죠!
원숭이 사이다 죠죠!
하앍하앍!
ㄴ 이ㅗ놈은 가짜냐
ㄴ이놈은 가짜다
ㄴ이놈도 가짜다
,ㅡㅡ 아시발놈들이 이제 내 복재를 안므대!
나만 진짜야 속으면 안된다!
나무위키 논조 자체가 이미 멘즈플레인. 즉 남성적이다. 위키에서 수정하고 토론하고 하여튼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 과반수가 남성으로 추정됨.
그런 것 같네. 동의한다.
나무위키에서 많은걸 보고 참조하긴 하지만 뭔가 반박할수가 없네...그냥 나무위키는 필터링 잘 해가면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