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경험 제로인 내가 어떤 것이든 하고 싶었고 때마침 올려진 구인글에 신청하여 즐겁게 플레이 했다. 이것은 그 후기가 되겠다.
심지어 이렇게 본격적으로 이미지를 올리거나 고민하여 후기글을 적는 것조차 처음이다. 적고보니 게임이 처음인데 당연한게 아닌가 싶다.
이거 일주일 넘게 적으면서 중간에 임시저장하는 방법도 알게되가지고 중간중간 저장했는데 유동으로 올리려다 이미지 못올리는거 처음 알았다.
저장 열심히 해서 천만다행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등록 버튼을 누른다.
pl은 4명, gm 1명 이였고 내용은
"우리 장미십자 마법회는 새로운 미술과 음악을 위한 장미십자 살롱전을 개최했습니다
파리의 유명 상징주의 예술가, 앙토냉 피노, 피에르 라뤼슈, 에메 프리도의 작품이 바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전시회는 파리 예술계를 움직이는 심장부, 파리 9구의 펠레티에 가 11번지에 있는 뒤랑-뤼엘 갤러리에서 1892년 3월 10일 ~ 4월 10일 사이에 개최됩니다."
이러한 내용이었고 pl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마지막 4월10일 폐막파티에 참여하는 시점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연기한 캐릭터고 이름은 소피 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인상과 능력을 가진 멤버들에 비해 다소 평범하고 소시민적 성격을 가졌다
참여 이유는 두 여성 예술가 뷔송과 데네리아즈가 서로의 악감정을 해소하고 화해를 시키기위해 참가했다
이번에 다같이 한 사람들에게 주인공이 누구냐 물어본다면 다같이 입을 모아 대답할 "까뮤 뒤마 넬뇌브"
평범한 사교모임 같지않은 장미십자 마법회에 들어가 펠라당이 숨기고 있는 비밀 마도서를 찾는게 목적인 까뮤는
연기한분이 상당한 숙련자셨고 gm님이 깜짝놀랄정도의 사전지식과 플레이경험으로 느슨한 세션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뒤집어 놓았다.
대표적인걸 하나 찝어서 예기하기 힘들정도로 무언가 할때마다 감탄이 나왔고
어떻게 저렇게 할수 있을까 궁금해 비결을 물었을때 그 비결은 나무위키를 열심히 보는거라고 했다.
방탄우산을 가졌을것만 같은 강직한 인상의 "솔리 웹스터"
사실 예술에는 관심이 없고 신문에 실을 자극적인 기삿거리를 찾는 기자로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추가 설명을 하는 gm님과 함께 이야기를 들은 분이라 다 숙련자는 아닌것에 동질감을 느꼈지만
시작위치인 주점에서 다같이 모여 통성명 후 자연스럽게 출발할때 본인은 말한마디 꺼내지못하고 구경만하다 겨우겨우 합류했고
이후로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을 보며 초보는 나 혼자 였단걸 깨달았다.
이 사진에서 느낀 그대로의 성격과 입담을 가진 "프레데릭 달튼"
참가하는 예술가 중 한명인 화가 앙토냉 피노의 "인간과 황소"그림을 꼭 손에 넣고 싶어하는 인물로
어설프게 프랑스어를 써 원어민을 열받게 하거나 촐싹거리는 캐릭터로 만들겠다 하셨는데
솔직히 만들었다기보다 캐릭터 그자체가 아니었을까 싶었을만큼 200%소화하셨다.
유독 튀어서 그랬던걸까 독보적으로 혼자만 3번 광기를 당하셨고 재밌는 장면은 다 가져가셨다.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플레이중 기억에 남는 장면들위주로 소개하겠다.
게임이 시작되기 한주전 gm님은 준비중이셨는데
코코포리아 링크타고 들어가서 구경하다 gm님의 비장의 배경음악을 먼저 들어버리는 찐빠가 발생해버리고
황급히 무마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일단 뭘하든 처음이다 보니 가장 긴장하고 있던 처음 모이는 부분이 시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잘난다.
주점에서 먼저 모이는 경우를 각자 표현하고 있었는데 독보적인 포스의 까뮤
그리고 중요 인물인 화가 피노가 들어오자 각자 자기만의 사연으로 말을 걸며 합류를 시작했고 담소를 나누다 갤러리로 다들 출발을 할려는 찰나
어떻게 합류해야할까 고민하다 겨우 마지막으로 합류를 했다.
그와중에 피노의 저 질문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기에 당황했지만 잘 대답한거 같다.
그렇게 다함께 마차를 타고 자신의 관심사나 궁금한것들에 대해 질문하며 이동을 하고 있었고 그와중에
gm님 비장의 노래의 열창이 있었다.
처음엔 사랑 노래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체리가 익어갈 무렵에" 라는 역사가 담긴 노래더라.
그다음은 갤러리에서 정보수집하고 새로운 인물들 만나고 대화 하는 와중에
출입금지 구역 2층으로 가는 인물을 보고 수상하게 생각한 멤버들이 따라 올라가는데
여기서 긴장되는 부분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와중에 코피에라는 집사랑 마주치고
달튼은 미국인 답게 행동한다.
집사를 설득하고 2층으로 올라와 여기저기 수색하는데 그와중에 오컬트책이 있다는 말에 눈이 돌아간 까뮤는
그대로 성공하고 책을 얻는다. 그때
처음 건물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만난적 있던 시인 라바뉴가 몰래 2층에 침입해서 책을 훔치려 하고 있었고 들키자 도망을 시도 했는데
주사위가 잘나와서 막을수 있었다. 까뮤는 지켜봄 ㅋㅋㅋ
[백과사전으로 돕는 중]
그렇게 큰일없이 막아내고 체포당한 라바뉴. 집사는 어수선한 파티를 제어하기위해 책임자나 마찬가지인
현재 본인 자택에 거주중인 펠라당을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승낙한뒤 마차를 타고 펠라당 집에 도착하자 조수는 우리를 맞이한 뒤 화장실로 안내했다.
펠라당은 이렇게 생겼는데 장소도 장소고 말까지 상당히 위압적이라 여기까진 진짜 무서웠는데
이런 느낌마냥 분위기가 달라져 상당히 웃겼다 ㅋㅋㅋ
화장실에서의 이런 행위는 미래를 보는 주술이라는 설명을 했고
그렇게 여러사정을 설명한뒤 펠라당은 알겠다 하고 갤러리로 이동할 준비를 하는데
설명을 주의깊게 듣던 까뮤는 일행이 마차로 다 모인 틈을 타 화장실을 몰래 수색해본다.
[연기가 들어가는 장면의 상상도]
다행이 이 이상의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집사가 발견하여 일행들에게 데려온다.
자신이 본걸 설명하고 충격에 빠진 멤버들. 하지만 따로 할수있는건 없기에 펠라당과 함께 갤러리에 도착하는데
또 다른 일이 터진다.
갑자기 피노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까뮤의 말이 떠오르며 갑자기 불안해진 사람들.
하지만 일단 확인을 해야하니 다들 찾아나서는데 그러다 문이 안열리는 화장실을 발견한다.
다함께 주사위를 굴려 문을 여는데 성공하지만
[피노 상태의 상상화]
그와중에 까뮤의 심정
2부는 1부보다 1시간이나 더늦게 끝이나 내용과 사건을 줄여서 적어도 길기에
가장 임팩트 있던 마지막 전투장면과 시원씁쓸한 에필로그만 적겠다.
이런 저런 사건의 원흉이 피에르와 부인인 밧세바 라는걸 알게된 멤버들.
그것때문에 자기 머리에도 폭탄같은 존재가 심겨진 웹스터와 달튼.
겨우 사귄 친구들(npc)도 똑같은 운명을 맞이할 예정인 소피.
개인적인 학구심과 적당히 친분있는 자들이 딱히 죽는걸 원한건 아니었기에 돕는 까뮤.
그렇게 기차를 타고 해결방법과 원흉을 어떻게 해버리기 위해 곧바로 열차에 타 피에르의 집으로 간다. 12시에 끝내기로 했지만 이미 넘어간 시점
어느정도 급전개가 필했고 이때도 여러가지 면에서 까뮤가 대활약한다.
이후
이장면은 흡사 터미네이터2에서 사라코너가 마일스를 죽일려하는 장면이 떠올라 감탄을 금치 못했다 ㅋㅋ
?
이 피안의 뮤즈는 사람 머릿속에 들어가 창작욕구를 최면수준으로 끌어올려
춤, 그림 장르를 가리지않고 만들게 한 뒤 제작자가 걸작이라고 만족하지 않는다면
또 그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머릿속에서 물리적으로 뛰쳐나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존재였던것이다.
하지만 만약 만족할만한 걸작을 만든다면 이 피안의 뮤즈는 안전하게 빠져나와 그 작품속으로 들어간다는데
이건 주사위로치면 대성공을 띄워야만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에보카숑을 읽은 피에르는 대성공을 띄웠기에 피안의 뮤즈는 밧세바조각상으로 들어갔고
이유는 알수 없지만 그렇게 생명을 얻은 밧세바는 여러사람을 피안의 뮤즈에 감염시킨것이었다.
방법은 귓속말로 감염을 시켰다.
그리고 이 미친 피에르는 대성공을 최소 연속으로 3번을 성공시켰다는 건데 일단 여기서 전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연이은 이성체크에서 실패한 달튼은
심지어 권총보다 강력한 데미지였다.
이렇게 다들 대활약을 하고 있을때 나는 공격을 당하지도 성공하지도 못하고 있었고
대략 이런 상태였다.
이미지 제한으로 2부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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