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동이 이걸 진짜 크게 오해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지금 마스터는 절대 갑이니 주작을 헤도 플레이어가 불만을 가질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는게 아니야


해당 케이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더 재미를 느끼고 뽕을 차게 만드는 방식으로 주작을 했잖아


NPC 자캐딸을 위해 주작을 했다면 마스터가 잘못했다는 의견이 훨씬 더 많았겠지




의도가 어떻든 주작이 룰 위반이라고 본인이 생각하면 그냥 마스터한테 스크린을 세우지 말라고 말을 하면 됨


저 케이스에서는 클레릭 PC가 스크린에 담긴 합의도 이해하지 못했고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아서 욕을 먹는거임


플레이어가 불만을 표해선 안될 정도로 마스터의 권위가 성역이라서가 아니야






여기서부터는 내 개인의 생각인데


의도와 완전히 무관하게 주작이 중대한 위반이라거나, TPK 직전까지 간 마스터가 잘못했다거나 하는건


턀안분 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스터링을 한번도 안해본 플레이어형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마스터 유형에 따라 플레이어의 팬이 되어 최대한 서사의 뽕이 차도록 조정하는 마스터도 있고,


냉정하게 룰을 집행하고 규율을 위해 TPK도 감수하는 마스터도 있을 수 있지만


스크린 뒤에서 몬스터 체력이든 굴림 결과든 한번도 임의로 수정하지 않고 장편 굴리는 마스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상정하고 자신이 준비한 데이터는 한치의 거짓도 없이 집행하는 이상의 마스터가 존재한다고 한들


나는 그런 마스터와는 별로 게임을 같이 하고 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