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철산의 산양 기병.
제목의 세 룰은 대충 로타쟝이 모듈형 빌딩이라 이름 붙인 시스템을 사용해. 각 레벨마다 선택지가 다양하게 주어지고, 자신이 선택한 방향성에 따라 캐릭터를 특화할 수 있는 방식.
물론 이 룰들도 기존 댄디들과 마찬가지로 클래스별로 성장표에 따라 상위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특정 피처를 주는 시스템은 유지하고 있지만...
암튼 나는 이런 시스템 좋아해. 겁스나 섀도런처럼 숫자를 계산할 필요는 없으면서도, 단순히 n레벨당 피트 고르는 것보다도 선택지는 많고.
특히 최고 장점은 레인저가 강해지는거야. 쌍수, 사격, 주문, 동물동료를 다 0.25인분씩 하는게 아니라, 그 중 두개를 골라서 0.6인~0.8인분씩은 할 수 있게 됨....! 빌드에 따라서 하나를 엄청 잘 할수도 있고.
아무튼 레인저 및 레인저류의 클래스들이 이것저것 잡탕 피처들이 있는 뭐든 애매하게 하는 클래스가 아니라, 특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 클래스가 된다는게 되게 재미있다고 생각.
ㄹㅇ 렝거가 4-탄 최강 클래스 중 하나였는데
4탄 렝거는 걍 파워들 깡수치가 높아서
겁스, 새비지 월드, 쨍(구쨍 신쨍 포함), 크툴루의 부름 같은 룰은 모듈형 빌딩이라고 할 순 없음?
겁스는 포인트제라 해야 할거 같고... 쨍은 내가 몰루 크툴루도 스킬에 점수 배분 아니었던가?
사실 모듈형은 극한으로 구멍을 많이 뚫어둔 피트제라고도 할 수 있음. 피처까지 전부 피트로 뺀 대신 피트 종류를 세분화 (종족 피트, 클래스 피트, 스킬 피트 등등) 하고 피트 찍을 기회를 많이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