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하는 극동 캠페인의 내 PC가 그런 스타일이었음.
"나제즈다" (Надежда). 본명은 나오 츠카다 (Нао Цукада, 塚田直). 다른 별명은 "붉은 오니" (紅鬼).
오니. 이와테 출신. 2048년생. 30대 중반. 가족 구성은 러시아인 남편과 역시 오니인 딸. 고향에는 은퇴 리거인 아버지.
캠페인 마지막 세션 시점 기준, 총합 585 카르마.
주무기는 총열을 자르고 개머리판을 떼어내 개조한 야마하 라이덴 (유탄발사기 장착). 보조무기는 루거 레드호크. 신체 개조는 주로 방어 다이스 및 소크에 올인한 쪽이었음.
에센스는 끝까지 쥐어짜진 않고 2점대였는데, 가정이 있어서 인간성을 아주 잃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 대신 추가 에센스 공동을 주는 퀄리티를 찍었고 개조도 고등급 바이오웨어 위주.
주 역할은 중근거리 불릿 스펀지. 팀의 다른 인원들이 적들을 죽여버리는 동안 앞에서 시선을 끌고, 공격을 모조리 자신이 맞은 뒤 방어 다이스와 소크로 전부 무시해서 "괴... 괴물...!" 같은 소리를 듣는거였음.
물론 마법에는 되게 취약하긴 했는데... 원래 마법사는 먼저 조져야 하는거니까. 암튼 개조 외에 마샬아츠도 배웠더니 발차기에서 다이스풀 잘 터지면 자주포급 위력이 나오기도 했음.
암튼 섀도런 6판에서 패시브형 개조가 주력인 사무라이를 한다면... 플 하는 동안 신경 쓸건 액션 이코노미, 엣지, AR/DR 정도 뿐이라... 해보기에 나쁘진 않은듯?
(마지막 전투 직후. 최종보스가 날린 EMP 주문에 이미지링크와 스마트링크가 모조리 망가져서 AR 기능을 그냥 꺼버린 뒤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리자 한 대사)
다소 부끄러운 대사도 분위기에 취해서 마구 던질 수 있는 사이버펑크는 역시 최고다!
5판이랑 뭐가 낫죠
5판 해본적 없음ㅋㅋ
6판 룰북 아직 읽는 중인데 리거, 테크노멘서, 데커도 간단함?
데에...
@ROTARING 6판에서도 간단하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