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를 앞두거나 위협이 분명한 상황에서 절대로 도망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 팔라딘 플레이어를 마스터 입장에서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


특히 이런 플레이어가 있는데 세션에 '강적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장면'이 내용상 반드시 들어가는 경우 서로의 목적이 상충하잖아?


이 경우 플레이어를 존중하면서도 정해진 내용을 진행시키고자 한다면 양보하는 건 플레이어가 되어야 함? 아니면 마스터가 되어야 함?




1.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거나 강제성을 부여해서 플레이어가 퇴각하게 만든다 (문제는 이건 좀 공들여 하지 않으면 짜칠 수 있음)


2. 그 강적과의 전투를 어떻게든 개조해서 쓰러트리고 진행하게 만든다


3. 순교자로 만들어준다


4. 애초에 그 플레이어를 받지 말았어야 했다, 혹은, 캐릭터 메이킹 단계에서 마스터가 미리 컷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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