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단편 깔짝깔짝 해대다가 장편은 처음
현재 6개월정도 플레이했고 매주 1~2회 플레이함
TRPG는 마스터는 세계와 룰을 준비해서 조성된 환경안에서 스토리를 이어나가면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걸 굴리는 게임이잖아?
그러면 구조상 플레이어는 자캐딸 할수도 있고 마스터도 만들어내는 NPC에 이입해서 할수도 있다는거 충분히 이해감
근데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스토리를 플레이어가 결정하는게 아님
플레이어는 엑스트라처럼 흐름에 휩쓸려갈 뿐이고 NPC들이 스토리의 비중을 차지함
플레이어들이 할수 있는거? 거의 아무것도 없음 그냥 NPC들이 시키는거 네네하고 따라다니면서 일하면 되는거
자발적으로 뭘 해봐야 세계에 영향을 주지를 못함
아득바득 최선의 선택을 해봐야 어떻게든 결과는 정해져있고 너네는 그냥 따라라야
NPC가 지들끼리 티키타카하면서 스토리 진행하는거 제3자가 구경하는거같음
그냥 자기 인형놀이 어울려주는 느낌인데 이게 맞는거임?
마스터가 누구야~
마스터는 특정할수도 있어서 힘들것같음 근데 가면갈수록 존나 지쳐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고
@ㅇㅇ(114.203) 나라면 나올거야. 니 말이 진짜면 마스터를 알2리는 건 공익 목적도 있음.
@빛남 나도 이 말에 대찬성임. 탈주하기 전에 자료 모으고 나서 죽창 거하게 찌르자. 피해자를 방지해야지.
그 자캐랑 밀당하며 관계서사를 다루는 장르라면 OK인데 보통은 아니니까 조용히 탈주해라
일단 마스터랑 상담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