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딘이 파이터나 바바리안 같은 근접 탱커/딜러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신을 믿고 그 신에게서 부여받은 힘을 휘두른다는 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러한 점에서 오히려 클레릭에 가까운 클래스라고 생각했는데, 체-신 디앤디 판본의 팔라딘은 특정 신에게서 부여받은 힘이 아니라 개인의 신념에서 힘을 얻는다고 들었음.


이 부분이 아쉽긴한 게, 캐메할때도 무슨 신 믿을까 무슨 무기 고를까 하는 인위적 제약 플레이도 꿀잼이고, 특정 상황에서 다르게 행동하게 만드는 팔라딘 코드 같은 거 주거나 받는것도 재밌었고, 말할 때마다 티르니 헬름이니 하는 종교쟁이 RP도 개꿀잼이었거든...


그 중 가장 꿀잼은 역시 신에게 거스를 수밖에 없는 도덕적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고...


여튼 체-신 팔라딘은 더이상 종교쟁이 아니라면서? 걍 파이터가 이 악물고 결심하면 되는거임?


되는대로 막 살던 파이터가 '아 넘 이기적으로 살았네 ㅠ 이제 걍 약자를 위해 살거임 ㅎㅎㅎ' 하고 강하게 결심하면 바로 오스 오브 디보션 팔라딘이 되는거임?


스마이트 이블 / 디바인 스마이트도 이제 걍 '약자를 위한 결심' 강타가 되는거임?


걍 사이킥 워리어나 소울나이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