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관심이 생긴게 oWoD인데 갤을 둘러보니 티알 초보가 사면 안되는 룰북이 겁스 던월 신/구 WoD같은데 왜 그런거임?
- dc official App
댓글 12
겁스: 의사들 4명의 캠페인이라면 의학 분야를 외과, 내과, 산부인과 다 나눠서 다룰 것임. 그러나 UFC같은 캠페인이라면 의학분야는 의사 기능 1개로 합쳐서 처리할 것임. 참가자, 특히 마스터는 이렇게 어떤 분야를 디테일하게 하고 어떤 분야는 간략하게 다룰지 전부 선별해낼 수 있는 초인이거나, 참가자 전부가 그러한 논의를 즐길 줄 알아야함. 특히 전투 중심 캠페인을 하면 1초마다 처리하는 전투 규칙에 플레이타임이 끔찍해짐
익명(roman3677)2025-09-03 02:37
답글
던전월드: 던전판타지에 장르에 대해 참가자 전원이 높은 이해도가 있어야 즐길 수 있음. 그 말은 디앤디 캠페인 3년 정도는 하고 덤벼야 던전크롤링 같은데 시간을 쓰지 않고 드라마틱한 모험담과 전투 연출을 하며 즐길 수 있음. 그러나 무료룰이라 뉴비들이 대거 들어와서 비디오게임처럼 딜딸치는 전사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 즐기는 등 문제가 많았음. 무료룰이라 이거만 해보고 자작룰 만드는 놈들도 많고.
익명(roman3677)2025-09-03 02:41
답글
WOD는 캐릭터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그러니까 비극물임. 억까당하는걸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어야함.
20주년판(V20)이 한글화되고 얼마안되서 영문으로 5판(V5)이 나왔음. 시간이 지나고 룰의 깔끔함으로 인해 현재 여러 입문 테이블은 V5로 진행하는 편이라 V20을 사면 낭비같이 느껴지게 됨.
익명(roman3677)2025-09-0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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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a1202)2025-09-03 08:08
답글
@ㅇㅇ
오 그럼 20주년판으로 사야겠다 - dc App
익명(118.176)2025-09-03 23:30
겁스에 대해 아주 잘 아는건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룰북에는 보통 기본룰과 옵션룰이 기재됨. 기본룰은 그냥 쓰면 되고, 옵션룰은 읽어보고 맘에 들면 쓰면 됨. 여기에 뭐 팀별로 하우스룰이 들어가는거고.
그런데 겁스는 그냥 거의 모든 내용이 옵션룰임. 적혀진 내용을 전부 다 쓰는게 아니라, 캠페인과 팀의 분위기에 따라서 쓸 규칙과 안 쓸 규칙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함.
겁스를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런 과정이 크게 어렵지 않겠지만, 입문자가 과연 내가 할 캠페인이 어떻기 때문에 이 규칙은 쓴다/뺀다를 정할 수 있을까? 애초에, "어떤 규칙은 이번에는 쓰면 안된다"라는 사실 자체를 알 수 있을까?
ROTARING(rpg7754)2025-09-03 02:39
답글
뭐야 위에서 잘 적고 있네
ROTARING(rpg7754)2025-09-03 02:43
윗사람들도 말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룰북은 건설 기계 같은 거임. 포크레인이나 불도저 같은 걸로 이쁘게 캠페인이라는 집을 짓고 거기 들어가서 노는거지.
그리고 캠페인 북 같은건 이미 잘 지어진 집 같은거지.
근데 겁스는 텅 빈 건설 기획서임.
무슨 기계를 빌려서 어떤 건물을 지을지 바닥부터 네가 생각해야 됨.
더 광범위하고 세세하게 어떤 것을 사용할지 전체적으로 정해야하니까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뉴비는 머리가 터져버리겠지.
재능이 있어서 그 상태가 입맛에 맞으면 파고 들겠지만
익명(zdga5zwxqpj4)2025-09-03 02:43
위 설명 + 저 시스템들은 실제 플은 안 하는 심마를 양산하는 걸로도 좀 악명이 있음
겁스는 CP 계산하며 장애인을 양산하거나 파워로 CP효율 이상한 빌드 깎는 파워빌드충
WOD는 세션 경험 없는 설딸충을 끌어들이는 유아등 같은 시스템이지
쨍의 어려움은 별로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음. 룰에서부터 '각 아키타입은 각자의 주관과 개성이 있고 서로 대립과 협력을 거듭하며' 이러고 있는데, 님들이 하는 다른 룰 대부분이 '여러분은 모두 한 편! 협력해! 협력해!' 이래도 개판이 나잖음. 근데 첨부터 PC들끼리도 갈등을 겪는 걸 전제로 삼는 룰이 잘 돌아가겠냐고.
겁스: 의사들 4명의 캠페인이라면 의학 분야를 외과, 내과, 산부인과 다 나눠서 다룰 것임. 그러나 UFC같은 캠페인이라면 의학분야는 의사 기능 1개로 합쳐서 처리할 것임. 참가자, 특히 마스터는 이렇게 어떤 분야를 디테일하게 하고 어떤 분야는 간략하게 다룰지 전부 선별해낼 수 있는 초인이거나, 참가자 전부가 그러한 논의를 즐길 줄 알아야함. 특히 전투 중심 캠페인을 하면 1초마다 처리하는 전투 규칙에 플레이타임이 끔찍해짐
던전월드: 던전판타지에 장르에 대해 참가자 전원이 높은 이해도가 있어야 즐길 수 있음. 그 말은 디앤디 캠페인 3년 정도는 하고 덤벼야 던전크롤링 같은데 시간을 쓰지 않고 드라마틱한 모험담과 전투 연출을 하며 즐길 수 있음. 그러나 무료룰이라 뉴비들이 대거 들어와서 비디오게임처럼 딜딸치는 전사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 즐기는 등 문제가 많았음. 무료룰이라 이거만 해보고 자작룰 만드는 놈들도 많고.
WOD는 캐릭터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그러니까 비극물임. 억까당하는걸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어야함. 20주년판(V20)이 한글화되고 얼마안되서 영문으로 5판(V5)이 나왔음. 시간이 지나고 룰의 깔끔함으로 인해 현재 여러 입문 테이블은 V5로 진행하는 편이라 V20을 사면 낭비같이 느껴지게 됨.
@ㅇㅇ 오 그럼 20주년판으로 사야겠다 - dc App
겁스에 대해 아주 잘 아는건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룰북에는 보통 기본룰과 옵션룰이 기재됨. 기본룰은 그냥 쓰면 되고, 옵션룰은 읽어보고 맘에 들면 쓰면 됨. 여기에 뭐 팀별로 하우스룰이 들어가는거고. 그런데 겁스는 그냥 거의 모든 내용이 옵션룰임. 적혀진 내용을 전부 다 쓰는게 아니라, 캠페인과 팀의 분위기에 따라서 쓸 규칙과 안 쓸 규칙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함. 겁스를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런 과정이 크게 어렵지 않겠지만, 입문자가 과연 내가 할 캠페인이 어떻기 때문에 이 규칙은 쓴다/뺀다를 정할 수 있을까? 애초에, "어떤 규칙은 이번에는 쓰면 안된다"라는 사실 자체를 알 수 있을까?
뭐야 위에서 잘 적고 있네
윗사람들도 말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룰북은 건설 기계 같은 거임. 포크레인이나 불도저 같은 걸로 이쁘게 캠페인이라는 집을 짓고 거기 들어가서 노는거지. 그리고 캠페인 북 같은건 이미 잘 지어진 집 같은거지. 근데 겁스는 텅 빈 건설 기획서임. 무슨 기계를 빌려서 어떤 건물을 지을지 바닥부터 네가 생각해야 됨. 더 광범위하고 세세하게 어떤 것을 사용할지 전체적으로 정해야하니까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뉴비는 머리가 터져버리겠지. 재능이 있어서 그 상태가 입맛에 맞으면 파고 들겠지만
위 설명 + 저 시스템들은 실제 플은 안 하는 심마를 양산하는 걸로도 좀 악명이 있음 겁스는 CP 계산하며 장애인을 양산하거나 파워로 CP효율 이상한 빌드 깎는 파워빌드충 WOD는 세션 경험 없는 설딸충을 끌어들이는 유아등 같은 시스템이지
심마가 뭐야?
@ㅇㅇ(163.152) 무협 용어 心魔 말이야. 심마에 빠져서 하라는 플은 안하고 곁가지 딴짓에 심취한다고
쨍의 어려움은 별로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음. 룰에서부터 '각 아키타입은 각자의 주관과 개성이 있고 서로 대립과 협력을 거듭하며' 이러고 있는데, 님들이 하는 다른 룰 대부분이 '여러분은 모두 한 편! 협력해! 협력해!' 이래도 개판이 나잖음. 근데 첨부터 PC들끼리도 갈등을 겪는 걸 전제로 삼는 룰이 잘 돌아가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