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인터넷상에만 존재하는 유령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함. 메갈이 아무리 세력이 넓다고 해도 실제로 움직이라고 하면 시위에 10명 꼴랑 나오는 사이트니까 신경을 안쓰는것임. 


우리들이야 일베나 메갈리아가 뭐 한다고 하면 빠삭하게 잘 알지만 현실정치에선 글쎄... 이번에 표창원이 일베를 메인 토픽으로 내세우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일베가 2010년에 만들어졌으니 6년만에 현실정치의 주목을 받은거임.


다시 말하자면 메갈리아가 스스로 내세우는 '명'만 본다는 것임. '암'을 찾아볼만큼 의미 있는 사이트도 아니고 비중을 둘만한 사이트도 아니라고 여기는거지. 거기에다 인터넷에선 진짜 별것 아닌거 가지고도 사람 묻어버리는 일이 잦다보니 지금 이 상황도 별거 아니라고 여겼을거고, 오히려 빠르게 태세전환해서 까버리는게 경거망동이라고 여겼을거다.


또한 트위터의 특성상 개인으로써의 관점이 혼재되어 있다. 이건 절대로 정치세력을 대표할 수 없음. 제대로 된 글이 뜨면 그때 판단해도 늦지않음. 스스로들 말하듯이 '메갈리아가 뭔지 잘 모르니까 저런 말을 하는 것임.' 뭔지 잘 알고 나면 제대로 된 활동을 할 것이고, 새로운 정보가 생겼을 때 새로운 방침을 가지는 것은 오히려 권장할만한 행위임.


그니까 정의당까지 끌어와서 까는건



ps. 근데 정의당 손절한다는 사람들만 더해봐도 만명은 될텐데 왜 정의당 비례는 두명뿐인가

ps2. 난 녹색당 지지고 정의당 자체의 강령은 별로 안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