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있음
캐릭터의 성향이 선하든 악하든 중립이든 PL이 잘 다루면 뭐든 맛있는데 PL이 PC의 컨셉에 매몰되어서 TRPG의 본질인 다같이 즐기려고 한다는걸 잊는게 문제인듯?
그래가지고 악성향 캐릭터는 '얘는 나쁜앤데 왜 파티랑 다녀요?', '얘가 파티를 배신하지 않을 이유같은게 있나요?'라는 질문에 확실한 답을 받아두는 과정이 필요할듯?
반대로 선성향도 선한 캐릭터라는점에 너무 매몰되어서 '절!!대로 죽이면 않대~!' 같은걸 매번 반복하는 상황도 피해야할거고...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가끔 한두번은 캐릭터성 살리기에 좋은데 그걸 매번 반복하면서 WWE를 거는것도 굉장히 피곤하다는거임.
그냥 비살상으로 처리해주세요 라고하면 될걸 캐릭터의 입으로 '여기서 막 죽여버린다면 우리가 악당이랑 다를게 뭐냐?', '우리는 궁극적으로 선을 추구하기위해 모인것이지, 무차별 살육을 자행하는 잡배들이 되어서야 맞겠는가?' 같은 질문들 좋다 이거야. 근데, 그걸 매번 걸어대면서 진행을 늘어지게하고 자기 캐릭터의 신념을 다른 PC들에게 강요하지 말라는거임. 그건 피곤하니까...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누군가에게 명령받아서 파티와 동행하는 PC, 순수 백지계 PC <- 이것도 좀 불안요소임
세션이 진행되면서 파티에게 영향을 받아서 뭔가 성장을 했다던가하는 연출을 하면서 좋게 발전시키기위한 거쳐가는 캐릭터성으로 사용되면 상관없는데, 보통 안그러더라고
'언제라도 명령을 받으면 파티를 배신할 수 있음', '적에게 선동당해 일시적으로 파티와 적대할 수 있음' <- 이런걸 신경쓰면서 해야하는게 진짜 피로도 높음
결국 TRPG는 PL끼리 합의만 되면 뭘 하든 상관없으니 제발 큰 일을 벌이기전에는 다른 PL들에게 최소한 '나 이거 하려는데 괜찮겠나?'라는 동의를 구하는 과정 한번만 끼워넣으면 감정 상할일도 많이 줄어드니까 일단 저지르고보는 돌발행동은 좀 지양해줬으면 함...
3줄요약
1. TRPG(ORPG)는 혼자 재밌자고 하는게 아니라, GM포함 다같이 재밌자고 하는거니까 본인의 재미만을 추구하며 타인의 재미를 해치는건 지양하면 좋겠다.
2. PC에게 다른 PC들과 협력 할만한 이유를 느슨하지 않게 설정하면 좋겠다.
3. 돌발행동을 하기전에는 최소한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끼워넣어서 PL끼리 잡음나올 상황을 최대한 줄였으면 좋겠다.
ㄹㅇㅋㅋ 전에 세션하는데 난 사람을 죽이지 않아!! 하면서 내(빛클) 파볼 카스거는 위저드 봄 ㅋㅋㅋ 성향이고 나발이고 사람 문제임 ㅋㅋㅋㅋ 물론 그런 인간중 악성향이 ㅈㄴ 많음
pc보다 pl의 악성향 여부가 세션 만족도에 어마어마한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