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어제 trpg를 입문한 뉴비입니다. 첫 마스터링 이였어요. 룰북은 Lancer 사용했습니다.
첫 마스터링을 하면서 pc의 대성공으로 계획이 무너지고나서 GM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스토리를 짜는것이 어렵습니다.
Pc4명중 한명은 너무 과묵하고 다른 한명 소극적이여서 이야기에 참여하고 다른 pc들과 교류하게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첫 세션에서는 자기 소개를 할 기회를 여러번 주었는데도 교류를 하지 않았다 곤란했습니다.
그래도 첫 세션에서 다같이 우주 해적을 소탕하는 내용는 진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진행되려면 pc들이 용병단을 세워야 진행이 가능한데 그럴만한 이유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소극적인 pc를 참여하게 만들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Lancer 3개 ⚰ (어째서 금지어)에서 재미있게 써먹을만한 설정도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
(Pl들도 모두 trpg가 처음입니다)
LANCER라는 룰은 모르지만 공식 시나리오나 누가 이미 만든 시나리오는 없나요
Dlc만 있고 공식 시나리오는 없더라고요
다른 시나리오도 단편 몇가지 빼고는 못 찾았습니다
용병단에 들어가야하구 우주해적 소탕 동기를 캐메때부터 넣으면 어떰? 이거 맞나
소극적인pc는 지금 잘 즐기는가만 물어보고 즐기게냅둬야하긴함 소극적으로보여도 즐기고있는사람도있는데 막 적극적으로 하게 다그치면 힘들어함..
소극적으로 보여도 그게 나름 즐기는걸수도 있어 그래도 한번 '혹시 어렵거나 한 부분이 있니' 하고 물어보는건 좋아 우주 해적 소탕 보상금을 받으려면 용병단 명의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건 어떨까? 세1계1관은 틀린 용법이라 금지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하는 단어라나..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금지어는 ㅇㅇ의 세계라고 표현하는게 올바르겠군요
다들 초보면 자체 설정도 좋지만 팀원 대부분 (또는 소극적이라는 팀원) 이 아는 로봇물 패러디나 클리셰를 스토리에 활용하는 게 좋을 수도
1. 마스터는 계획(내러티브)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벤트)을 준비해두는 것임 플레이어가 뛰어난 재치나 크리티컬로 대성공을 하면 준비한 다음 상황을 꺼내면 됨
2. NPC의 기믹과 컨셉을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그에게 어떤 과거 사정이 있었는가를 중점으로 생각하셈 3. 과묵하고 소극적인 사람은 윗댓글들처럼 개인메세지를 통해 그 사람과 대화해서 재미있는지를 확인하고, 간단한 후기나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칭찬 같은 것을 남겨달라고 하셈 플레이 중에 소통이 적고 곤란스러운 부분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개인메세지를 통해 괜찮은지를 확인하고 심각하게 여기면 팀에서 짤라서 해결해야할 문제임 그 사람이 조금 말해서 자기 분량을 늘릴 수 있어서 만족하는 사람도 상당수임
4. 각자 솔로 용병인데 고용하는 식으로 하되, 그걸 고용하는 오퍼레이터, 중개인, 픽서 같은 포지션의 NPC가 신뢰하기에 정기적으로 PC들을 고용하는 형태로 고정멤버로 굴러가는 형태여도 충분
또 세계1관으로 고통받는 사람이구나 씨발 주딱아
용병단을 세워야 진행되는 이유가 혹시 같이다닐 이유가 없어서 그래?? 그런 경우엔 그냥 '이 캐릭터는 팀원들이랑 같이 다닐 동기가 부족해보이는데, 뭔가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 라고 편하게 물어봐도 돼. 당사자 말고 다른 사람들도 같이 의견내주면 좋고. 세계에 관한건 마스터의 관할이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동기는 플레이어들도 참여해서 정해도 되는거니까.
나는 던월 주로해서 던월식으로 설명해주자면, 애초에 첫 세션 전의 세션0부터 인연을 만들고 같이다니는 이유가 제시되게 되어있어. 중간에 동기라던지 목적이 부족해보이면 서로 이야기를 나눠서 채워나가도록 되어있고. GM은 세계를 묘사하고 난관을 제시하는 어려운 자리이지만, 꼭 그 부담을 혼자서 짊어질 필요는 없어. 다 같이 즐기자고 하는거니까, 팀원들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지.
마스터가 고생이 많으시군요. 원래 그런 파티의 경우 경험자 1~2명과 상의해서 개선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타 플레이어가 흐름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줌.) 모든 플레이어가 입문자인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캐릭터메이킹 단계부터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요소"를 알려주고, 백스토리에 작성하도록 하는거구요. (예: 여러분은 용병단에 합류해야 하는데, 자신이 어째서 용병단에 합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서술해주세요.) 그런데 이 방법이 전부 안 된다면, 플레이어가 각자 고용하되, 고용주가 진짜 고용주가 아닌 고용주의 하청(사람 모으러 여기저기 파견된)이고, 플레이어는 진짜 고용주를 만나 팀으로 활동하는 스토리로 짠다면 자연스럽게 합류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랜서도 공식 시나리오가 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