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주에 한 번씩 TRPG 돌리는데, 평소처럼 잡담 좀 조지다 SCP물...? 이상현상 나와서 해결하는 그런 장르 얘기가 나왔는데...
얘기하다보니까 친구들 다 비슷한 웹소나 게임 해 보고 요즘 관심이 생겼다고 해서 돌리고 있는 중편 끝나면 그런 느낌으로 한 번 해 보자고 했어요
아마 스킨씌우기나 개수를 좀 빡세게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어떤 룰이 제일 괜찮을까요?
혹시 SCP물이 무슨 느낌인지 모르는 분들 위해 첨언하자면(추가로 어떤 분위기를 원하는지 설명하자면), 오컬트적인 물건의 효과, 혹은 효능을 밝혀내고 알맞게 관리하는 거대 골동품점 같은 느낌이에요
예를 들어 평범한 게르마늄 팔찌가 있으면
[저마니움 고리형 복합체 - XX역 6번 출구 반경 50m 부근, 08시-09시 30분까지 출몰하는 신원 미상의 중년 여성이 판매하는 흑색의 팔찌.
해당 중년 여성은 팔찌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이루어졌음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며, 정밀 검사 결과 팔찌에서 2.4 ~ 3.5 mSv/y수준의 방사능이 검출됨.
피험자는 반드시 손목, 발목 등의 부위에 이를 착용해야 하며,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착용 시 임상적인 수준의 혈액 순환 및 피로 개선, 맥박의 안정 등의 효능이 보고됨.]
이런 식으로 뭔가 막 있을 것 같아 보이는 물건의 효능을 밝혀내 정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느낌
어떤 룰이 어울릴까요?
인세인
인세인 하면됨 scp 서플 따로있음 - dc App
ㄳㄳ 찾아볼게요
조금 찾아봤는데, 혹시 인세인이 경쟁 룰 맞나요... 진짜 재밌어 보이는 건 맞는데, 플레이 당 길이가 더 길고(중편 수준으로), 크툴루 계열의... 뭐라고 하면 좋은지 모르겠네요. PC가 소모품 느낌인 룰이 아니면 좋겠어요. 좀 오래 하려고 생각 중이라... 경쟁도 없으면 훨씬 좋구요.
경쟁도 있고 협동도 있는데 SCP하면 주로 협동을 하게 됨 PC가 소모품이 아니면 SCP 특유의 말단 직원이 소모품처럼 쓰이는데서 오는 그 감정을 제공하지 않는 문제가 있음 살아남으면 고등급 직원이 되고 거기서 오는 재미도 있지
패스파인더 player core2에 나온 Investigator(수사관)에 오컬트 스킬피트 올린것과 동일한데 관심있으면 ㄱㄱ - dc App
답은 테크노크라시 유니언, 즉 Mage: the Ascension 테크노크라시 플레이다. GOC와 SCP재단 양쪽 모두 가능하지. 트레디션을 한다면 GOC와 메카네, 사르칵교단을 제외한 다른단체들 분위기도 낼수있다구.
@벤찰텔 왜요, 맞잖아요. 테키쉑들 지들 입맛대로 초자연체 납치감금연구파괴하는 거 맞잖아요.
프문 TRPG?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