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난 별생각없이 가져가라고 지하동굴에 오래된 보물상자를 배치해놨는데.
'잠깐만, 이 보물상자는 함정이 있을 수도 있어. 열기전에 자세히 관찰좀 해볼게요.'
'이 보물상자가 어떤 양식으로 만들어져있는지 알아내서, 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추측해볼 수 있을까요?'
'왜 보물상자가 여기에 있을까? 이 상자가 원래 누구의 것이었는지 알 방법이 있을까? 이 보물상자를 점유했다가 나중에 사회적인 책임을 물게 될지도 몰라.'
이러면서 20분동안 열라는 상자는 안열고, rp로 만담이나 하고 있으면 마스터 입장에서는 좀 피곤해짐.
물론 재미야 있긴한데, 난 그런 뒷배경 생각 안했다고!
물어 볼 때마다 지어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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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한다고 할 때 판정 없이 그냥 보물 상자라고 하면 끝 진짜 별거 없으면 뭐 한다고 할 때 그냥 보물 상자입니다 하고 박아버령
이야기가 길어지기 전에 그것은 그냥 보물 상자입니다 라고 하는게 좋음
그런 플레이어들 있지 ㅇㅇㅋㅋ
몬가 별 생각 없이 배치한 기믹이나 지형을 조낸 진지하게 시간들여 탐색하고 있어서. 헛수고였습니다 하면 시간 낭비한 게 아까워서 자잘한 거라도 하나 넣어주면 "역시!" 하면서 더 파고들려 하고
그런거 순식간에 상상해내는게 마스터 할일임
그렇긴하지. 하지만 그럴때마다 난 오줌마렵다고 잠깐 화장실을 다녀와야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