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플레이어 4명이 모여서 여관에서 회포 풀고 첫 모험을 떠났다.. 근데 첫 몬스터에서 주사위 운이 뭐같아서 4명 전멸
또는 몇백시간 꼴아박아서 드디어 도달한 최후의 전투 최후의 보스
치열하게 싸웠는데 결국은 주사위 운때문에 4명 전멸
이러면 어떻게 함?
전멸 직전쯤 되면 그냥 인과율 조작해서 어떻게든 몬스터가 자멸하게 만들어야함?
아니면 냉정하게 시트지 4장 다 찢어버리고 새 인물들로 다시 여관에서 처음부터 시작?
예를 들어서 플레이어 4명이 모여서 여관에서 회포 풀고 첫 모험을 떠났다.. 근데 첫 몬스터에서 주사위 운이 뭐같아서 4명 전멸
또는 몇백시간 꼴아박아서 드디어 도달한 최후의 전투 최후의 보스
치열하게 싸웠는데 결국은 주사위 운때문에 4명 전멸
이러면 어떻게 함?
전멸 직전쯤 되면 그냥 인과율 조작해서 어떻게든 몬스터가 자멸하게 만들어야함?
아니면 냉정하게 시트지 4장 다 찢어버리고 새 인물들로 다시 여관에서 처음부터 시작?
니 트룹이 하고 싶어 하는 거에 달렸지 세션 제로를 해
일단 팀 의견을 구해보고, 여행 초기면 차라리 구해주는 NPC라도 끼워넣어볼만한데. 최종보스전에서 그렇게 된거면 그냥 세상은 멸망했다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합의하에 핵심 NPC 같은 거 희생시켜서 원코인 해볼수도 있고.
사실 나는 '스토리 상 이길 수밖에 없는 전투'라고 팀원 전원이 합의했다면 애초에 전투 과정 스킵해도 된다고 봄.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하는데 일일이 판정하지 않듯이. 그래도 보스가 존내 세다거나 하면 서로 이야기해서 pc들이 전투 과정에서 각자 중요한 거 하나씩 잃었지만(전사라면 무기 쓰는 팔이 잘려나갔는데 특별한 저주가 담겨 있어서 마법으로 치료 안 되고, 성직자는 죽을 뻔한 전사를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바쳐 희생했고, 마법사라면 최후의 마법의식을 치르기 위해 자신의 모든 마법적 잠재력을 소진해서 다시는 마법을 못 쓰게 됐고 뭐 그런 식으로) 보스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했다고 엔딩 내고. rpg에서 판정을 한다는 건 결과적으로 망해도 그걸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니까.
PC측 조커카드, 보스측 조커카드 미리 준비해둠. 전투가 맥빠지면 투입. PC들이 충분히 재미있어하면 보류. 스토리 진행 상 자연스레 연결되도록 준비해두면 걱정할 거 없음.
전멸 나기 전에 주작해야지
첫 몬스터에서 주사위 운이 뭐같음: 지원군 NPC 투입해서 살리면 그만이긴 함 몇백시간 꼴아박아서 드디어 도달한 최후의 전투 최후의 보스: 보통은 아슬아슬하게 이기게 설계를 함. 근데 도저히 커버 불가능할 정도로 꼴아박으면 엔딩인 거고.
세션의 덕목은 즐거움이지 완벽한 전투 구현이 아님 환타지-워게임 하는 거 아니잖아
텍섹
급드리프트 추
애초에 이겨야하는 전투를 안만듦 첫모험은 진짜 답이 없으니 제쳐두고 마지막 보스에서 패배하면 그냥 패배하게 둠. 그리고 재.기하고 리트라이 하는걸로 캠페인 이어가기. 마지막 보스 만날때까지 후퇴하는데에 도움 줄만한 NPC랑 인맥 하나도 못만드는것도 쉽지 않고 안만들었으면 그거대로 패배엔딩 나도 납득해야하지않을까
공식캠페인 1레벨 인카운터같은건 알아서 수정하고 수정했는데도 주사위 억까당해서 졌으면..... 공구면 롤백대신 이번 운명선은 패배했으니 승리한 운명선으로 이동하자고 하고 스킵하고 팀 안이면 시트 15분 안에 짜오라고 할듯?
캠페인 첫 인카정도야 걍 지나가던 npc가 지원와서 구해줬다고 해, 장편캠페인 최종전투에서 패배한건 걍 팀원이랑 어떻게할지 상의하고 어차피 장편캠페인 정도 다 해서 엔딩 볼정도로 팀 굴렸으면 이미 팀 내에서 전체적인 취향 기조가 어느정도 나왔을거니까
예시 둘 다 이겨야하는 전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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