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벨스케일링이라고 제목에 써붙여두긴 했는데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전자는 세션 전에 마스터가 세션에서 있을 전투 시뮬 돌려보고 난이도 다 맞춰서 아슬아슬하게 이길 정도로 내줌
가끔 마스터 레이더가 삑사리나서 매우 쉽게 이기거나 ㅈ발릴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럴 경우엔 마스터가 적군이 항복하고 협상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TPK를 최대한 피하는 편
마스터가 전투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레일로드가 강제됨
후자는 마스터가 세션 시작 전에 n달을 들여서 캠페인 준비를 전부 끝내놨음
어디를 가도 스토리가 진행되고 전투가 준비되어있긴 하지만, 조정이 전혀 안 된 날것으로 들어 있어서 난이도가 매우 오락가락함
일이 뭔가 잘못 풀리면 CR 14짜리 몬스터가 5레벨 파티 앞에 등판하는 등의 사고도 가끔 터지긴 함, 다만 대부분의 경우 마스터가 '피부를 타고 저릿저릿한 느낌이 올라옵니다...' 등의 적당한 묘사로 그런 적이 존재하는 지역에 들어가는 걸 막아주거나 도망 판정을 널널하게 봐줌
마스터가 전투적 측면에서 터치 없는 편이라 플레이어들이 물약 무기 함정 등등 잘 준비하면 훨씬 높은 레벨대의 몬스터도 잡을 수 있음
두 마스터 모두 전투로만 이야기를 풀진 않고 다양한 수단도 관대하게 용인하는 마스터라고 가정, 룰은 패파나 댄디같은 데이터룰임
어느 쪽 플이 더 좋냐
내가 준비를 덜해도 되니까 전자
후자하면 매주 준비할 필요 없이 책임끝난쾌락을 즐길 수 있는데
@ㅇㅇ(222.121) 매주 플레이 시작 전에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마감의 쾌감을 포기한다니 어째서?
CR이니 뭐니하는거 보면 댄디같은데 그 디앤디의 본질은 전투니 뭐니 하는것보단 캐릭터 성장의 재미 자체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전자.
후자가 있는데 전자를 왜함
후자가 되는 마스터는 너랑 알피지 할 여유가 없다 현실적인 눈높이를 가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