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트로피다크 라는 룰을 취미삼아서 번역했음
규칙이 흥미롭기보단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어서 번역하는 맛이 있었음
와 난 여기서 Folk 를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더라
뭘 어떻게 해도 원어의 의미를 담을 수가 없는데
ㅅㅂ 음차하면 음차하는대로 포크임.
" 아 저 노파는 포크에 해당됩니다."
난 이걸 세션에서 보고 싶지 않음....
뭔가 제작자는 어떤 민속적이고 토착적이고 그 지역의 특수성이 종합되어 있는
그런 무언가에 대한 단어로 folk를 썼겠지만
한국어엔 그걸 번역할 어휘가 도저히 없음...
고민 존나 하다가 토박이 라고 번역했는데
ㅋㅋ 나중에는 숲에 들어갔다 실종된 사람도 folk더라
토박이도 아님
그래서 걍 주민으로 했음
개나 사슴도 folk지만 어쩌겠노 걍 사람이 더 많더라
Folk에 대한 번역어로 민초 어떠냐. 민속성이 붙어있으면서도 적당히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는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동물도 포함이라 애매함
족속
민중?
종족인 거 같은데 그냥
그런 뉘앙스는 아님
마을사람??
촌것
잘몰루겠군...
림월드식 주민 ㄷㄷㄷ
그냥 '토착'을 룰북 안에서만 통용되는 고유명사 취급해서 번역해버리는 건 어땠을까
@ㅇㅇ 이거 제안하고서 사전 찾아보니 folk에 그냥 '(생활양식을 공유하는)사람들'이라는 의미도 있나 본데? 주민이 오히려 괜찮은 번역이었나 봄
@ㅇㅇ 동물까지 포함하는게 아니었으면 속편하게 첨부터 주민이라 했을텐데 뭐 관용적으로 동물까지도 포함할 수 있으니까..
토착생물, 원주생물
주민이네
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