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머미는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쪽이긴한데
요즘 머미 보다보면 추리보다는 RP우선에, 엔딩 여러개 놓고 가는 경우도 꽤나보이고, 가끔씩은 다이스도 굴리더라
그런거 보다보면 가끔씩 이게 기성캐릭터 쓰는 레일로드 시나리오랑 뭐가 다르지 싶기도 함
다른 룰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COC로 일본 시나리오 하는 사람들 중에는 다이스 굴리는거 안좋아하는 양반들도 가끔 보여서...
저스름처럼 다이스 안굴리는 룰도 존재하고 말이야
- dc official App
정확히 말하자면 트위터발 COC 레일로드 시나리오에 가깝다는거 아님? 그것도 반쯤 역극의 영역에 걸쳐있자너
내가 한국쪽 시나리오는 몇 안해봐서 잘 모르겠긴 한데, 일본쪽 레일로드 중에서 좀 빡신 애들이랑은 비슷한듯? - dc App
@ㅇㅇ(221.150) 내 입장에선 애들이 걍 역극 = tr = 머미 사이에서 횃가닥 하고있는거로밖에 안보임
개인적으론 굳이 합의라는게 필요한가? 싶음. 이게 뭐 대국민 투표라도 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사실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게임같아보여서. TRPG도 충분히 시장 커졌고, 슬슬 컴퓨터 RPG게임처럼 장르 분화할 시기가 다가온게 아닌가? 솔직히 5판 내에서도 옛날 방식으로 디앤디 하고싶단 놈들이랑, 스토리 중시하는 놈들 대면시키면 지랄나는데...... 하물며 뭐 OSE나 AWN같은거 굴리는 놈들이랑, 저스름 어쩌구 돌리는 놈들 대면시키면.... 볼만할듯. 과연 그들을 같은 TRPG 유저라는 풀로 묶을 수 있을까?
룰별로 각자 살림하는게 제일 좋긴하지. 네캎, x, 챈, 갤 우리민족끼리 하는거 좀 이상해
@ㅇㅇ TRPG가 그정도 붐은 겪은적은 없지만 소울라이크가 천천히 체급 키우면서 기존에 액션 RPG라고 불렸던 것들조차, 분류되어야 할 것들조차 소울라이크로 딱지 붙히고 오는 그거랑 비슷한느낌인거같음. 물론 머미는 TRPG, 역극, 보드게임 딱지 세 개 다 붙이고 영업하는 느낌이고, 장르라는게 원래 그렇게 분류되어가는거기는 한데......
@ㅇㅇ 카테고리 있으면 편리한건 맞는데, 이렇게까지 카테고라이즈 해버리면 오히려 불편해지지 않나? 싶다는 느낌.
'이건 TRPG입니다'라고 마케팅한 어떤 머미 작품들로 입문한 뉴비들이 많을수록 '머미는 TRPG가 아니야!'가 먹히기 어려운 환경이 되겠지. 전생검신이랑 무림여학원 댓글창에 가서 "전생검신과 무림여학원은 무협이 아니야!"라고 악써봤자 "뭐라는거야 무틀딱새끼가"라는 욕이나 먹을걸.
@ㅇㅇ 머미를 TRPG로 포장해서 팔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리고 거기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머미가 TRPG로 분류되는 속도가 빨라지겠지... 아니 사실 위에도 말한 것처럼 지금도 머미가 TRPG인 줄 아는 사람들은 그걸 TRPG라고 부르고 있을 테고, 밖에서 이러쿵저러쿵 씹어 봐야 별로 소용도 없을 거임 ㅋㅋ
@ㅇㅇ 난 이미 늦었다고 보는게.... 내 입장에선 X식 CoC 하는애들이나 시트 찢었다고 이유 불문하고 마스터한테 박박 대드는 새끼들이랑 머더 미스터리가 TRPG라고 주장하는 애들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ㅇㅇ 그냥 아닌거같은데? 라고 몇 번 말해봤더니 틀니니 뭐니 욕이나 쳐먹게 되니까 아 그러셔 TRPG시구나... 라고 받아들인거지. 오히려 내 입장에선 던전월드 유입 이후 몇 년 지나서 지들 즐길거 다 즐기고 나니까 OSR OSE 같은 구세대 디앤디 플레이 방식에 관심가져주는 애들도 생기고 짬도 차서 구분해주고 한다는 느낌. 전생검신 무림여학원으로 입문한 애들? 걔들중에 한 푼은 진짜 무림이 뭔지 구분해주겠지. 아니면 어차피 도파민 충들인데 2,3년 즐기다 떠나가겠고.
@ㅇㅇ 아 너도 이미 늦었다고 보는구나 그치 이미 늦었지. 기생따개비라고 주장해봤자 무제한적 합의는 TRPG를 망친다는 논의나 ORPG 콩고기론도 그렇고 존나 쳐맞고 좌침될 뿐이였는데 이제와서 머더미스터리는 TRPG랑 다르다? 으쩔래비...... 느덜이 알아서 하쇼.
@ㅇㅇ(112.214) 근본적인 질문이 하나 남음. 너 걔네랑 플 할 거임? 그 쪽이랑 이 쪽이랑 구인풀 섞일 일이 딱히 없는 데다가, 걔들이 머더미스터리가 TRPG라고 얘기하든 말든 너랑은 딱히 관계도 없잖아. 오히려 네가 그렇게 강한 어조로 어떤 의견을 표출해 봤자 사람들은 이새끼 왜이래? 하고 깜짝 놀라게 될 뿐임... 가상의 댄저씨랑 몇년째 쉐복중인 어떤 빌런을 보는 오늘의 턀갤유저들처럼 말이지... 나는 네가 왜 머미는 TRPG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를 얘기하고, 그걸 중심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ㅇㅇ 현생살러 나가는 사람들 탓에 구인풀 유지하려고 구인세션 몇 번 돌리고, 구인 돌릴 때 바람잡이로 같이 참가했는데...... 구인글에 꼬박꼬박 우리는 어떤 플레이 한다고 적어놔도 안읽고 들어와서 뗑깡쓰는사람들때문에 내상생김. 말하자면 전통무협 연재하는데 전생검신 무림여학원 읽고 온 애가 "이런건 무협이 아니야!" 라고 외치는걸 당한 느낌. 강한 의견이라면, 맞음.
@ㅇㅇ(112.214) 힘든 일을 당했군... 검증된 지인 구인풀 안에서만 구인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한 턀생일 텐데...
@ㅇㅇ 그리고 머미가 왜 TRPG가 아니라고 생각하냐면, 이미 TRPG라는 장르는 개념적 확장을 수 차례 겪었고, 다른 장르의 경계와 수도없이 섞여버렸으니, '이 룰은 TRPG인가 아닌가' 라는걸 논의하기보다, '이 xx xxxx라는 룰은 TRPG라고 카테고라이즈 하기보단 다른 역극으로/보드게임으로 카테코라이즈 하는게 더 적확하지 않느냐?' 라는걸 논의하는게 생산성있다고 보기 때문임.
@ㅇㅇ(112.214) 일리있네. 이렇게 들으니까 네 의견을 인정할 만하다.
머미 판이 커지면 티알피지요? 머미 비슷한거에요라고 하게 될거다 알피지 설명하기 어려워서 보드게임 비슷하다고 설명하듯말이지
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이게 미래 예상이 아니라 지금도 은근 나옴. 현재진행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