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발더스 게이트 3 튜토리얼을 하는데
처음에 조사 판정에 1d20에서 1로 대실패가 떠서
일단 난 캐릭터는 자기가 대실패한 걸 모를 거라고 생각했고
최소한 겁스에선 캐릭터 본인이 자기 판정 결과를 모르는 게 맞다고 알고 있었어서
(대실패를 해서) 위험 요소가 없다고 나온 판정 결과를 믿고 그냥 박스를 열어버렸음.
근데 동생이 왜 대실패가 떴는데 상자를 여냐고 뭐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난 적어도 겁스는 캐릭터 본인이 판정 결과를 모르고
겁스에서 대실패는 "성공한 줄 알았는데 실패라서 크게 엿을 먹는 상황"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줌.
근데 이 게임에선 알고 보니까
그런 판정 결과가 플레이어들한테 다 공개되더라고.
즉 내가 맨 처음 판정에서 1을 띄운 걸 동생도 봤다는 거임.
원래 D&D에서는 주사위 판정 결과가 다 이렇게 공개되는 거임?
자기 주사위는 자기가 굴리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조사에 실패했다면 특별한 정보를 알지 못한 것일 뿐이니까 열어볼 수도 있지 않나?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 dc App
옛날 판본들은 모르겠고, 5판은 PL이 주사위를 굴림(DM이 굴리는것들이 있지만, 적어도 조사는.)->플레이어가 수정치와 주사위 값을 더해 체크 값을 계산하고 선언함->디엠이 사실 이 판정의 DC는 얼마였습니다, 라고 말해줌. ->성공과 실패가 갈림. 그래서 수정치를 붙히거나 어드밴티지를 받는 능력들이 굴리고 나서, 판경결과를 알기 이전에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는 문구도 있고.
플레이어가 굴리는구나. 겁스는 마스터 스크린까지 쓰면서 마스터가 굴리던ㄷ
@겁스퍼거(175.208) 애초에 5판 스킬체크는 대실패가 없음. 뭐 플레이방식 따라서 펌블 혹은 크리티컬이거나/5이상의 값 차이가 나면 더 얹어주거나 하는게 대중적이지만...... 그리고 겁스 굴리던 사람들은 옛날 사람들이라 룰북대로 딱딱하게 굴리는 경우가 많겠지만, 요즘은 플레이어끼리 재미를 추구하면서 약간의 조정을 가하는게 대중적이라...... 예를들어 나는 플레이어가 DM을 신뢰해야 재미가 늘어난다고 믿기때문에,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DC를 공개함. 생각해보면 발더게3도 이 방식을 채택했네.
적어도 저건 맞다고 생각하긴 해. 대실패 뜨면 모르는게 맞지.
ㅇㅇ 자기가 조사 판정을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스스로 아는 게 말이 안 되지
PL은 알 수도 있지만 PC는 모르지
다만 발게이는 CRPG니까.... PC PL 구분 너무 빡세게 하는것도 장르하고 좀 거리가 있는 무브먼트 아닌가 생각함
겁스는 조사 판정의 결과를 플레이어도 모르게 했음. - dc App
@겁스퍼거(222.107) 굴림값을? 아니면 성패 여부를?
@컬티스트 굴림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 dc App
@겁스퍼거(222.107) 하긴... 진짜 안알려주려면 그게 맞긴 하지
@컬티스트 기본세트 룰북에 "방에서 총을 못 찾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판정을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라고 직접 써있음. (정확한 문장이 아니라 의미만 닿게 쓴 문장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