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너는 디앤디를 하면 안되네 이런 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데이터룰의 재미 상당 부분은 가용 자원을 1점이라도 더 끌어다가 역경을 넘어서는 데 있다고 생각하거든
d4라는 수치가 PC들이 죄다 날로 먹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의 밸붕도 아니고, 가이던스같은 사소한 부분이 불편할 정도면 정말 디앤디라는 룰이 안 맞는 게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은 든다
뭐 너는 디앤디를 하면 안되네 이런 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데이터룰의 재미 상당 부분은 가용 자원을 1점이라도 더 끌어다가 역경을 넘어서는 데 있다고 생각하거든
d4라는 수치가 PC들이 죄다 날로 먹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의 밸붕도 아니고, 가이던스같은 사소한 부분이 불편할 정도면 정말 디앤디라는 룰이 안 맞는 게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은 든다
캐스터들 딸깍은 괘씸하긴 해~
정작 내가 가이던스 싫다다고하는게 딱 본문 이유임, 소모가 되는 자원도 아니거니와 d4라는 수치가 정작 그렇게 유의미한 수치도 아니라서 괜히 플레이에 쓸데없는 부분만 늘어나게 만드는 주문이라, 정작 그런 사소한 재미를 느낄 RP각 볼 여지조차 그냥 가이던스 쓸게요 한마디 찍으로 끝나버리고
니 말대로 가용 자원이라면 그렇지. 주제는 대화중에 나한테 마법쓰는거같은 가이던스가 가용 자원이 맞냐 아니냐고
그걸 가용 자원으로 쓰고싶으면 대화 하기 전에 가이던스 쓰고 간다음 대화하면 됨 ㅇㅇ
여기서 또 이해가 안 되는 지점이, 딱 가이던스와 동급의 캔트립으로 지정되어 있는 프렌즈에 보면 '이 주문을 대화에 쓴 걸 안 상대는 그 뒤로 우호적으로 대하지 않을 것임'이라는 조항을 따로 써 놨거든. 이 말은 반대로 가이던스를 쓴다고 해서 프렌즈 수준의 페널티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 되지 않겠음? 애초에 디앤디 룰북 어디에도 '주문을 통해 설득 체크에 이점을 받으려고 하면 NPC가 우호적으로 반응하기 힘듭니다'라는 포괄적인 설명이 없는데, 왜 그게 당연한 심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ㅇㅇ(175.214) 상식적으로 너를 설득하려는 사람이 대놓고 설득에 마법을 써서 뭔지는 몰라도 설득력에 영향을 주려고 하면 의심이 갈테니까
그게 어떻게 상식적임. 그렇게 치면 잘 보이려고 향수 뿌리고 가는 것도 의심이 가는 행위임?
@ㅇㅇ(175.214) 미국 경찰을 상상해보셈.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는데 용의자가 말로는 "경찰관님 저는 범인이 아닙니다" 이러면서 갑자기 품속에 손넣어버리면 경찰관 입장에서 총 안쏘고 배기겠음? 품에서 나올게 총일지 신분증일지는 결과론이고 걔가 당장 수상한짓을 하고있다는게 논점임
@ㅇㅇ(112.146) 가이던스는 손 다 내놓고 경건하게 기도 올려야 성립하는 행위인데 어떻게 그게 품에 손 넣는거랑 유사한 행위로 보임?
롤플레잉 게임에서 롤플레잉과 게임은 동등한 권위를 가지는 거니까 게임의 시스템적 기능을 쓰려고 해도 rp에서 틀어지면 안 되는거고, rp를 하려고 시스템을 지나치게 무시해서도 안 된다고 봐요. 가용 자원을 쓰려면 가용 자원을 쓸 수 있을만한 보편적인 상식 내에서의 설득력이 롤플레잉에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디바인 주문을 요술쟁이 잡수작이랑 동일하게 보는게 말이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