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구성요소 규칙 무시하는 행위가 아니꼽냐 O
섭틀로 구성요소 없애고 가이던스 쓰면 npc들이 알아차릴 방법이 없으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음
아니꼬운건 그렇게 쓰지 말라고 만들어둔 vsm 규칙은 없는것마냥 무시하면서 "가이던스는 이렇게 쓰라고 만들어진 주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태도임
주문 구성요소 규칙 무시하는 행위가 아니꼽냐 O
섭틀로 구성요소 없애고 가이던스 쓰면 npc들이 알아차릴 방법이 없으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음
아니꼬운건 그렇게 쓰지 말라고 만들어둔 vsm 규칙은 없는것마냥 무시하면서 "가이던스는 이렇게 쓰라고 만들어진 주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태도임
아랫글에도 달았는데 이해가 안 되는 지점이, 딱 가이던스와 동급의 캔트립으로 지정되어 있는 프렌즈에 보면 '이 주문을 대화에 쓴 걸 안 상대는 그 뒤로 우호적으로 대하지 않을 것임'이라는 조항을 따로 써 놨거든. 이 말은 반대로 가이던스를 쓴다고 해서 프렌즈 수준의 페널티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 되지 않겠음? 애초에 디앤디 룰북 어디에도 '주문을 통해 설득 체크에 이점을 받으려고 하면 NPC가 우호적으로 반응하기 힘듭니다'라는 포괄적인 설명이 없는데, 왜 그게 당연한 심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가이던스는 설득하는 사람한테 쓰는거고, 프렌즈는 설득당하는 사람한테 쓰는 거니까요.
가이던스를 받는 사람은 우호적으로 대하겠죠? 자기한테 버프 거는 거니까. 프렌즈를 쓰면 우호적으로 대하지 않는 이유는 그게 무례하고 불쾌한 경험이라서고, 가이던스를 유사프렌즈로 쓰면 마찬가지로 무례하고 불쾌한 행동 아니겠습니까?
나도 수상한 법뻔뻔놈들이 쓰는 캔트립이랑 신의 대리인 클레릭들이 사용하는 캔트립은 달리봐야된다고 생각함
그러니까 그게 '불쾌한 행동이 된다'고 당연하게 못박아두는 게 이상하다니까? 상식적으로 사람을 설득하려는 사람이 잘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건 당연한 행위 아님? 옆에서 클레릭이 이 자리가 타협점을 잘 찾게 해주소서 기도 올리는 게 의심스러운 행동이면 치장하고 향수 뿌리고 하는 게 의심스러운 행동이 되잖음?
@ㅇㅇ(175.214) 타협점을 잘 찾게 해주소서라고 기도를 올린다면 그건 가이던스를 동료한테 건게 아니죠. 상대한테 가이던스 걸어줄 거 아니잖아요. 가이던스를 받은 상대는 타협점을 찾아주는게 아니라 신의 힘을 빌려서 나를 이겨먹겠단 거니까요.
@ㅇㅇ(175.214) 나한테 잘보이고 나를 배려하고자 가이던스를 쓰는게 아니잖아요? 나를 존중한 결과가 아니라 나를 타자화한 결과이니 저는 상식적으로 봤을 때 불쾌할 것 같은데요
@꿀금통수 점점 더 이상해지는데 왜 신한테 주문을 받는 행위가 '신의 힘을 빌려서 인간을 이겨먹는 행위'가 되는 거임? 디앤디는 인간계에 다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이 실존하고 그게 보편타당한 상식으로 여겨지는 세계인데, 현실의 계몽주의 시대도 아니고 그게 불쾌한 행위가 되어야 하는 거임?
@ㅇㅇ(175.214) RWA 오류라고 생각듬. 일단 주문은 기도문이 아님. V 규칙을 읽어보면 "알아들을 수 없는 난해한 단어들을 읇는다/직접 만들고 싶다면 현실 세계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들로 만든다" 고 명시되어 있음. 그럼 대화중에 갑자기 마법을 쓰는데 이게 수상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심상이 다른거겠지
@ㅇㅇ(175.214) 전지전능지선한 유일신이면 그게 문제가 되지 않겠는데, 신이란게 무슨 절대선인 것도 아니고 각자 다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나를 돕기 위한 기도인 것도 아니고, 내 입장에서 선할거란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가 나 설득시키고 싶다고 신한테 기도하는건데 그게 기도든 뭐든 무슨 상관입니까? 진짜로 나를 설득하고 내가 납득할만한 무언가를 제공한다는 느낌이 아니잖아요.
@ㅇㅇ(175.214) 일단 가이던스를 상대가 뭔지 모른다면 모르기 때문에 이상한 수작을 부린다고 생각할 법 하고요 가이던스가 뭔지 안다면 자기한테도 걸어줘야 공평한 거니까 지들만 쓰는 술수로 자길 꺾어먹으려 하니 불쾌하겠죠 같은 종파의 신도라면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을 듯합니다만
@꿀금통수 그래도 선신의 클레릭이면 공공선을 위해서 활동할거란 보편적 믿음은 있을거아냐 만약 사익을 위해서 주문을 사용한거면 클레릭 PC를 처벌할 부분인거고, 만약 수작부린다면서 발끈하면서 디스어디밴티지를 받으면 찔리는 부분이 있는거고.
@ㅇㅇ(112.214) 그런걸 어필하면 허용할만하네요. 근데 상대도 선하거나 최소한 질서쪽이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듯합니다.
@ㅇㅇ(112.214) ㅇㅇ 그렇겠지. 선신의 클레릭이라면 공익을 위한 행위를 할거라는 신뢰는 있겠지만 설득이라는거 자체가 "서로의 의견이 다른데 조율해보자" 라는 뜻 아님? 공익상 내 의견을 꺾는게 맞아도 그게 나한테 손해라면 안하고싶지 않겠음? 아무리 공익성이 있어도 대화가 아닌 마법을 통해 해결하려는거 자체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것같음
@ㅇㅇ(112.146) 음... 나는 보통의 사람들은 공익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손해정도는 감수할 도덕성이 있다고 봐서. 때때로 사소한 악행도 저지르긴지만, 적어도 예수쟁이가 연말에 나한테 앵겨서 자자 빨간냄비에 기부합시다~ 라고 염병떠는 능동성을 보여주면, 좆같고 귀찮긴 해도 주머니에서 만 원 정돈 꺼내서 기부하는 그런 정도의 손해는 감수하잖아. 이걸 통해서 보면, 이 사람이 나한테 (신성)주문을 걸더라도 그게 공공선을 위한거라는 믿음 하에서는, 기꺼이 당해줄거같은데?
@ㅇㅇ(112.214) 그럼 답이 나왔네 너같은 npc에겐 통하고 나같은 npc에겐 안통하는거임. 룰에 이렇게 안적혀있다고 모든 npc에게 통하는게 아니라
@ㅇㅇ(112.146) 이게 내 사익과 강력한 연관이 있는 경우, 들키면 좆되는 부분이 있는경우. 그런 경우에는 강력한 반감을 가지겠지. 그럴 경우엔 디스어드밴티지가 이해가 됨. 반대로.... 꿀리는게 있다는 정보를 PC측이 알게되겠고. 하지만 별 거 아닌 일인 경우, 예를들어서 약간의 관용을 베풀기를 요구하거나, 직무 등에서 유연함을 바라거나 하는경우, 그런 경우엔 법뻔뻔이 거는 주문도 아니고, 신성쟁이가 신성주문 쓰는데... 뭐 그게 그렇게 아니꼬울까? 나는 아니라고 봐. 적어도 내 테이블에선.
@ㅇㅇ(112.146) ㅇㅇ 맞음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다만 디앤디는 양키룰이고, 그들의 신앙에 대한 감성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보편적인 감성이 가이디언스를 신경쓰지 않을 쪽이라고 보고있음.
@ㅇㅇ(112.214) 난 이런 경우에는 관용이나 유연함을 바라는 보편적인 선에 기반한 일이라는 점이 이미 DC에 반영되있을거기 때문에 가이던스가 한번더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보는편임
@ㅇㅇ(221.152) 애초에 신앙에 기반해서 그렇게 쉽게 받아들여질만한 일이면 그냥 스킬체크없이 넘어가는게 제일 낫다고 보고...
@꿀금통수 소셜 상황에서 가이던스가 주는 보너스를 타협점을 찾아내는 지혜를 주는걸로 보느냐, 아니면 괜히 긴장해서 말 절고 하는걸 방지해주는걸로 보느냐, 아니면 갑자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걸로 보느냐 차이기는 한데... 난 앞에 두가지라고 봐서 기도 잠깐 한다고 적대화 단계 올라가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함. 현실에서도 중요한 시험, 면접, 프레젠테이션 전에 기도하거나 하는 사람 있지만 그런 사람을 보고 비이성적인 우상숭배자 체크... 하면서 이상하게 보진 않잖음. 하물며 신이 내리는 가호가 실존하는 이상, 시어릭이나 삼악신처럼 진짜배기 반사회적 악신교단 성표 꺼내는게 아니면 뭐.
@컬티스트 중요한 시험, 면접을 두고 실체적인 신의 힘이 작용하는 기도를 하면 치팅이라고 봐요 도핑이랑 별 차이 없잖아요
@컬티스트 다시 말하는 거지만 그럴거면 사실 상대한테 가이던스 줘도 되는 거잖아요? 타협점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주관적인 개념이에요 가령 저는 물건을 싸게 사고싶고, 상대는 비싸게 팔고 싶은 상황에서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타협점은 그 절충안을 찾는 것일 수도 있고, 물건의 수요가 적어서 빨리 팔아치우는게 이득이라고 설득하는 것일수도 있고, 제가 그냥 물건의 가치를 인정하고 제 값에 물건을 사는 걸 수도 있죠 근데 그 사이에서 가이던스를 쓰면, 이건 상대 입장에선 항거할 수 없는 힘이 작용하여서 상대가 원하는대로 유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를 설령 제가 납득한다 치더라도, 가이던스를 하는걸 보면서 기분이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꿀금통수 일단... 신이 실존하고, 선신이라면 신자를 더 중요하게 여길지언정 보편적 기준에서 악한 결과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이며, 설령 악신이라고 해도 삼악신이나 뭐 그런 진짜 또라이 말고 탈로스나 움벌리처럼 정상적인 편인 교단도 있는 신이라면 파멸적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거임. 그리고 기본 세팅인 포렐이건 아니면 다른 세팅이건 신들의 영향력이 실존하다못해 너무 당연한 세계인데, 그런거 따지는건 너무 중세풍 판타지적이지 않지 않음?
@꿀금통수 그리고 상대한테 가이던스를 안주는건 그냥 소셜 상황에서 대부분 플레이어가 설득하거나 위협하거나 하는 주체가 되니까 그런거지?
@컬티스트 에버론처럼 신이 실존하지 않는 세계라고 해도 교단의 권위 자체는 인정되고 또 신이 실존하지 않는다는걸 아는 사람이 드물고
@컬티스트 같은 교단이거나 최소한 종교에 우호적이지 않은 이상 신의 실재성과 무관하게 자신에게 이득이 안 되는 상황에서 성직자라는 이유로 "아무튼 착하겠지" 라고 할까요 과연 실제 중세시대에서 성직자가 농노보다 계급적으로 우위에 있었으니 성직자의 말을 들었던거지, 보통 방앗간지기와 결탁해서 마을 이권을 관리한다는 이유로 성직자 존나 꼬롬하게 보던게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란걸 고려해보면 신이 실제로 있냐 없냐 믿냐 안믿냐가 과연 중요할까요?
@꿀금통수 아니... 뼈 부러져서 꼼짝없이 죽거나 절름발이가 되겠구나 싶은 상황에서 진짜로 신한테서 받은 힘을 써서 구해줄 수 있는 사람하고, 글 알고 설교하고 착하게 살라고 지랄하면서 정작 그 착하게라는게 자기한테/귀족 나으리한테 있는거 뜯길때 꼬운 표정 하지 말라는거인 사람이 같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다신교 교단이라 다른 교단이라고 해도 역사적 대립이나 사상적 대립이 아니라면 존중하는 세계인데 소속 교단이 다르다고 도끼눈 뜨고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