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단이 지역 내 평판이 엄청나게 좋다면 이해함
근데 저택을 지키는 경비 입장에서는 자신을 설득하기 위한 주문이 아케인이건 신성이건 그냥 수상한거임
사람은 특히 권위에 의한 설득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것도 무슨 드높은 신의 힘을 빌려서까지 의견을 강제한다? 마법사보다 더 뚝배기 마려움
종교쟁이들이 각자의 이념과 목적을 가진 무장단체처럼 묘사되는 포렐에서는 특히 더 그럼
결국 남은건 '사제라면 그 직함 자체로 존경을 받을 것이다'라는 일반론에 호소하는건데
그 지역을 다루는 캠페인에서 그런 내용을 명시하지 않는 이상 마스터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것에 의문을 제기해도 이상하지 않음
별개로 편의와 게임의 즐거움을 위해 그냥 가이던스를 허용해주자는 주장은 십분 이해하는데
가이던스 주문은 '주문이 아니라 기도니까 못알아볼거나, 알아봐도 존중받을거다'라는 주장은 딱히 룰에 설명도 없고 로어 상으로도 전혀 맞지 않다고 느껴짐
솔직히 클래스만으로 이득받으려면 질서선이 디폴트인 구판 팔라딘 정도까진 가야된다고 봄
사제라는 직함 자체로 존경을 받을거면 걍 설득에 보너스 +2나 유리점 주고 말지 뭔 가이던스여. 오히려 가이던스를 쓰는 모습 자체가 존경심을 떨어뜨리는 행위인데
1. 강제하는게 아니라니깐요 버프주는거지 2. 일반론적으로 그럴것이라는거지 특정 상황이면 안통하죠.
강제하는걸로도 해석할 수 있다(o) 강제하는거다(x)
세뇌한다는 뉘앙스로 들릴 수도 있게 쓰긴했는데 말하는데 옆에서 버프걸고 있는것도 충분히 수상함
반대임 일반론적으로 안 그러고 특정 상황이면 통함
@ㅇㅇ 거기서 의견이 갈리니까 여기서 캠프파이어 즐기고있는거고
@ㅇㅇ(112.214) 아니...아저씨ㅠㅠ아까 제 말에 동의한 거 아니었어요??? 아저씨가 무슨 주문을 시전하는 건지 일반인은 물론 아저씨랑 같은 클래스의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아는 게 아니라니까요???
@ㅇㅇ 님이 누군지 무슨 말을 했었던 사람인진 모르겠는데 난 일관적으로 어느쪽이든 있을법하다고 생각함. 단지 내 취향이 일반적인 페어룬이라면 디바인 캐스터를 경계하지 않는 쪽이 취향이라 이쪽 방향으로 얘기하는거고 내가 무슨 주문을 시전하는지 알게되는 체크는, 그거 성공하면 디스펠도 가능해질정도로 '명확하게' 아는데에 필요한 DC고, 대강 적당히 때려맞추는데에 필요한 DC는 절대로 아님. 같은 클래스도 기본적으로 알질 않아? 애초에 그런 얘기를 하는 시점에서 좀.... 이런 얘기에 끼어들 자격이 있는가 조심스럽게 의문을 제기해봄.
@ㅇㅇ 혹시 너 어느쪽이 옳은지 명확하다 얘기한 그놈은 아니지?
@ㅇㅇ(112.214) 같은 사람 맞고요...대강 적당히 때려 맞추는 데에 필요한 DC는 그럼 몇인데요? 그거에 대한 룰은 없는데...그리고 대강이 어느 정도예요? 나한테 피해를 주는 주문인가 아닌가? 자꾸 룰에 없는 내용을 근거랍시고 갖고 오면 곤란해요... 같은 클래스도 기본적으로 알지 않냐고 주장하실 거면 그 근거를 룰에서 갖고 오시라고요...
아티피서의 가이던스는 클레릭이나 드루이드의 가이던스보다 하등해진다는 건데 말이 안 되지 - dc App
포렐 아티피서는 대부분 기술신 곤트 교단에서 나올텐데 뭐
그럴 듯하긴 한데 포렐밖은?? - dc App
@컬티스트 아티피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보통 가이던스를 신의 개입보다는 공학적 테크닉으로 묘사하는걸 더 선호해
@ㅇㅇ 응 나도 그렇긴 함. 근데 뭐 기술신 교단이면 기계적 증강물이 곧 신의 축복이고 그렇단 소리지 뭐.
@나이트나이트 몰루? 어차피 에버론 빼면 전부 유기와 지원의 중간 어딘가를 떠도는 양자중첩상태 아님?
아티피서의 가이던스가 클레릭이나 드루이드의 가이던스보다 하등해진다는게 왜 말이 안됨? 모든 클래스의 기능이 균일해야함?
균일해야지. 게임이잖아 - dc App
@나이트나이트 그런종류의 게임이 아닌데?? 혹시 보드게임하다 넘어왔거나 발더게만 해봄??
@컬티스트 논점을 좀 일탈한것 같긴한데 아티피서의 가이던스의 기원이 뭐던 신성주문이 아니라서 소셜 사용 시에 NPC의 반응이 갈리는건 룰상으로도 로어상으로 부자연스럽다는 이야기임. 제일 중요한건 상황의 맥락이지 주문시전자의 직업이 아니라는 뜻이었음
비디오게임을 많이 하는 건 사실임 던전 앤 드래곤이 클래스나 종족간 밸런스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는 생각 안 함 안 맞을 순 있어도 맞출 시도라도 해야지 - dc App
@ㅇㅇ ㅇㅇ 상황의 맥락이 제일 중요하지. 다만 같은 맥락 하에서도 경계심 올라가는 정도가 마법의 효과나 확인이 얼마나 쉬운지 외에도, 디바인/아케인도 영향을 주고 뭐 그런거라 생각하는거지
@나이트나이트 trpg에수 밸런스를 신경쓰지 않는 정도는 아니지만, 밸런스에 신경쓰느냐고 핍진성과 정합성이 어긋나는건 본질을 해치는 행위라고 생각함. 이건 대전게임류가 아닌 mmo 정도만 해봐도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탱딜힐 클래스의 모든 기능과 역량이 균일할수도 없고 균일해서도 안되는거임. 딜러내에서도 수행하는 역할(근딜vs원딜)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데 하물며 trpg라면 더더욱 밸런스를 위해 정합성이 파괴되는 일은 없어야된다고 봄.
난 밸런스를 위해 약간의 정합성은 희생할 수 있다고 봄 헤비 크로스보우랑 피스톨의 피해가 같다든가 하는 거 가이던스도 약간의 정합성에 속하지 않을까 그래도 정합성을 위해 약간의 밸런스는 포기할 수 있다는 네 생각도 맞다고 생각해. 취향 차이겠지 - dc App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207015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