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단이 지역 내 평판이 엄청나게 좋다면 이해함


근데 저택을 지키는 경비 입장에서는 자신을 설득하기 위한 주문이 아케인이건 신성이건 그냥 수상한거임


사람은 특히 권위에 의한 설득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것도 무슨 드높은 신의 힘을 빌려서까지 의견을 강제한다? 마법사보다 더 뚝배기 마려움


종교쟁이들이 각자의 이념과 목적을 가진 무장단체처럼 묘사되는 포렐에서는 특히 더 그럼




결국 남은건 '사제라면 그 직함 자체로 존경을 받을 것이다'라는 일반론에 호소하는건데


그 지역을 다루는 캠페인에서 그런 내용을 명시하지 않는 이상 마스터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것에 의문을 제기해도 이상하지 않음




별개로 편의와 게임의 즐거움을 위해 그냥 가이던스를 허용해주자는 주장은 십분 이해하는데


가이던스 주문은 '주문이 아니라 기도니까 못알아볼거나, 알아봐도 존중받을거다'라는 주장은 딱히 룰에 설명도 없고 로어 상으로도 전혀 맞지 않다고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