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북에서 마법은 일반인들 기준 소마법도 보기 드물고 1렙 주문만 해도 인상적이다 + 주문은 알 수 없이 무의미한 영창들이라고 적혀있는데
마법사도 아닌 마을촌장 정도의 npc가 "아 그 마법은 가이던스로군!" 하고 바로 알아차리는거 많이 짜침. 내 심상속 마법은 룰북에 적힌대로 시골마을 농부들은 평생 구경도 못하고 죽게되는 그런 희귀한 능력이거든
솔직히 마을 촌장까지 안가고 파이터 pc가 마법을 알아보고 반응하는것조차 짜치긴 한데, 얘넨 모험가니까 옛날에 봤었던거 캐릭터가 잘 기억하고 있었다~ 라고 하면 할말없어서 긁혀도 그냥 받아들여지긴 하는듯
마법 말고도 비슷한 예로 희귀 종족이라는게 설정 기본값인 드래곤본, 아시마르 같은거 보고서 "저게 뭐야? 인간인가?" 하는 반응이 아니라 "아 드래곤본이랑 아시마르네" 하고 딱딱 알아차리는것도 짜침
트롤이 나타났을때 pc들이 "불과 산성을 던져!" 라고 말한다면 마스터들이 긁히는 요소는 "아니 너무 데이터적인 이득을 얻기위한 메타플 아니에요?" 겠지만 나는 "아니 pc가 살면서 아직 만나본적도 없는 트롤의 약점을 기억하고 있을 만큼 깊게 연구한적이 있어요?" 에 가까운듯.
세계에 몰입하는게 턀의 가장 큰 즐거움인 나한테 이러한 짜침은 거진 메타플레이 수준으로 게임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요소인데, 나 혼자만 이런거에 긁히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무렇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는수밖에 없지만 참 슬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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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랑 해요
제일 큰 문제는 그런거 일일이 신경써가면서 사람 받을만큼 DND 판 자체가 크지가 않다는거지
소설들도 지들맘대로 막써서 정답이 없긴함
가이던스인걸 알든 말든 갑자기 마법인지 아닌지 모를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우호도가 떨어질수는 있지. 가이던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그냥 우호도가 떨어져서 -2정도 페널티 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