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우주적 의지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 존재가 보는 질서와 인간이 보는 질서가 같을리 없잖아....
인간에게는 질서인게 우주적 의지에게는 자연의 당연한 섭리를 거스르고 당연히 있어야 할 상태로 나아가는것을 방해하는, 혼돈을 불러오는 행위 아닐까?
애초에 생명체가 활동하고, 원자의 핵융합이나 핵분열이 일어나는 살아있는 상태가 혼란스럽고, 모든 것이 차가운 납으로 변한 상태가 질서정연한거 아닐까?
선악은 우주적인 포지티브 에너지와 네거티브 에너지 분포라고 설명하면 말이 되는데, 질서혼돈은 우주적 썸띵이라고 하면 오히려 별로가 되는것 같음....
내가 생각하는 질서는 그냥 구분이나 일관성 따위의 객관적인 척도라서 ABBABAAB를 AAAABBBB로 구분하고 그렇게 구분했으면 CCDCDCDD도 CCCCDDDD로 구분하는게 질서임
나도 그렇긴 함 근데 우주적 썸띵이 있음 그것도 그렇게 느끼겠냐는거지
@컬티스트 그야 뭐... 질서 자체가 그런 의미 아닌가? 형식성을 갖추느냐의 문제인데 정신적 수준이나 위계가 중요할까
@꿀금통수 그러니까 우리에겐 형식성과 조화가 질서지만, 우주적 의지건 뭐건 초월적인 존재에게는 우주의 활동이 완전히 멈춰서 변화가 없는 상태일수도 있고 그렇다는거지
@컬티스트 아 그런 의미로
지나치게 복잡하게 해석하지 말고 그냥 그시절 판타지의 선악을 구분하듯이 하면 되는거같음 우주적 어쩌구 하는건 그게 쇠계관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핵심 설정이기때문에 그렇게 설명한거고.
아니 시1발 쇠계간 씨발 주딱!
하지만 먼저 우주적 포지티브 에너지와 네거티브 에너지의 집약이 어쩌고 한건 돈법사고
@컬티스트 솔직히 그냥 이 우주에서는 선악구문 확실함 ㅇㅇ 해버리면 되는걸 그럴듯하게 가져다 붙인다고 한게 잘못이....
현실의 사람들이 효용을 우선시하며 선을 행하면서도 효용을 챙기려들고 악을 행하면서도 효용을 위해 선을 가장하듯 그 쇠계관의 사람들은 효용을 챙기면서도 질서있게 행동하고 효용을 유기하더라도 혼돈을 위해 행동하겠지. 그리고 그렇게 움직임이지 않은 집단들은 모조리 도태됐을거야. 선을 행하는게 더 큰 효용을 일으키기때문에 도태당했던 우리 현실세계처럼, 질서와 혼돈을 위주로 움직이지 않고 효용을 위해 움직였다면 도태당했겠지.
@컬티스트 마 섬띵적인 섬띵을 이해하는것부터 쇠계관 몰입의 첫걸음이다 개세이야!
@컬티스트 3.5에선 문제없다 5판은 병신맞다 판본 내려 학생
@ㅇㅇ(112.214) 그냥 패파하겠음 ㅅㄱ...
@컬티스트 뭐 5판은 그냥 옆으로 치워버리고 가지고 놀거면 노셈 정도 태도라 오히려 낫다 생각함
@컬티스트 내 PC가 고블린들을 제노사이드하는게 선한 행동이 아니라 복잡한 효용에 따라서 선해지기도 악해지기도 하게 되어서 5판의 선악 관념은 싫어요.... 고블린은 악의 종족이잖아... 악을 멸절하는건 선한 행동이잖아... 흑흑
대부분의 선한자들은 질서고 대부분의 악한자들은 혼돈
뇌절해서 질서계 아웃사이더들 나오는 d20이나 캠페인 세팅 보면 진짜 그렇지 않던가?
역시 뇌절룰 쩜오야
@컬티스트 패파도 쩜오긴 함
디앤디의 '우주적 의지'가 엔트로피니 뭐니하는 물리적 개념에 속박될 이유는 없지 지성체가 필연적인 우주인데 - dc App
물리적 개념에 속박되지 않으니까 엔트로피의 증가를 질서로 볼 수 있는거 아니겠음?
@컬티스트 물리적 개념에 속박되면 열평형=소멸 내지는 아무리 잘 쳐줘도 활동 불가니까
@컬티스트 내 말은 디앤디의 우주가 의지를 가진다고 해도 열적 평형을 질서로 볼 필요는 없다는 것임. 디앤디는 인격신들의 세계니까.. '자연스럽게' 법의 신이 태어나는 우주가 우주상수로 정의되는 현실의 우주랑 같을 이유는 없다는것 - dc App
@volo 하긴 무진장 강한 초능력자가 아니라 자기 영역에 영향을 빋는 신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