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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용량이 큰 게 많아서 로딩 중간에 잘릴 수 있으니

잘린 이미지는 클릭해서 보거나 새로고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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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편의 이야기에 이어서~




사실, 폴른이 노숙자를 살해하기 약 10분 정도 전에


세크시 플레이어의 요청으로 세크시와 폴른이 비밀스런 밀회를 가지는 일이 있었다 ↓



이를 두고 나머지 일행들은


"사악한 악의 듀오가 음모를 꾸미러 간다"


"이 오밤중에 남정네 둘이서 무슨 쯔꾸르 야겜 같은 짓을 하러 가려고 ㄷㄷㄷ"


같은 수근거림을 참지 못했으나 (ㅋㅋㅋ)




실제로 나온 대화는 매우 진지한 것이었다



악한 힘을 쓰는 것에 주의를 주는 세크시





평소엔 능글거리는 태도를 유지하지만 사실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었던 폴른




여기서 세크시의 슬픈 과거사가 전해진다




다른 참여자들은 깜짝 놀랐다


'아니, 그 우스꽝스러운 세크시에게 이런 슬픈 과거가?'




세크시가 폴른에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유는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폴른은 이미 앞서 동료들 앞에서 자신의 과거사와 목표를 말했다가 분노한 에이기타스에게 규탄을 받은 바 있었다)





다 사연이 있었던 것이다


속내를 터놓는 두 사람은 왠지 더 가까운 사이가 되는 듯했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이러고 폴른은 돌아가는 길에 노숙자를 살해한다



주된 목적은 '어차피 일행이 해치워야 할 더러운 일이라면, 남들의 손 대신 이미 더러워진 자기 손을 쓰는 게 나을 테니까' 였다




여기까지는 구경 중이던 모두들 놀라면서도 좋은 RP라고 호평했다


세크시가 이 시체를 보고 이상한(?) 오해를 갖게 되기 전까지는 ㅋㅋㅋㅋㅋ




한편, 폴른과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져 또 고해성사를 하러 교회에 있었던 세크시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란…





세크시가 어제 이 닭을 뱃살로 깔아뭉개 죽이는 소동이 있었는데


이 닭의 사체가 있는 곳에



이 사자족 취객이 기절해 있던 것을 끌어다 놓고 죄를 덮어씌우는 극악무도한(ㅋㅋ)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는 세크시의 죄를 그대로 덮어쓰게 되었고, 억울하게 마을사람들의 분노를 한 몸에 받으며


며칠 간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근신 처분을 받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부는 "남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미샤칼(선신)조차 화낼 큰 악행이다"라며


세크시를 타이르고 마을사람들에게 사실을 고할 것을 권했지만, 세크시는 실행하지 아니하였다.




사실 글로 축약해서 안 와닿겠지만 이것 말고도 온갖 추악한 행위나 진상짓을 하던 도중이었다


당장 이 장면에서도 고해성사를 핑계로 와서 성수를 리필해서 퍼마시려고 하고 있었음




말로만 잘못했다고 뺀질거리며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는 세크시에게


온화했던 조지 신부는 실로 놀라운 면모를 보여주는데…





세크시만의 솔로 장면인데도 관전자까지 포함해서 다들 개빵터지는 중






마지막까지 뺀질거림 + 발뺌을 멈추지 않는 세크시








칼 휘두르는 자세까지 있음 ㅁㅊ ㅋㅋㅋㅋㅋㅋ




정신이 번쩍 든 세크시는 그제서야 '할게요!! 하겠습니다!!' 라고 용서를 구하며 교회를 빠져나온다




근데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세크시는 이걸 그냥 놔두면 되는 걸 (어차피 죽을 상태의 환자였기 때문에 다들 자연사라고 생각할 거였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굳이 수습해서 마을 밖에 내다 버리려고 한다!




근데 그러다가 경비병한테 딱 걸림



통과하려면 기만 DC 18에 성공해야 하는데 매력 8점에겐 너무 높은 벽이었다


보다못한 알카헤스트가 나와서 쉴드쳐줘서 시체유기로 발각되는 일은 면함

(워포지드는 밤에 휴면 상태로 깨어서 쉬기 때문에 반응이 가능했음)




그런데 세크시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시체를 가방에 담아 여관까지 가지고 온다



ㅋㅋㅋㅋㅋㅋ




자신의 깔끔한 계획이 어그러진 걸 목격한 폴른은 처음으로 표정을 구긴다



결국 폴른한테마저도 버림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세크시는 결국 어찌할 줄 모르는 상태가 되어서 시체를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두러 가는데


거기엔 또 한밤중의 소동에 에이기타스가 깨어나서 세크시의 시체유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에이기타스는 필시 폴른과 세크시가 '악의 듀오'를 결성해서 수상한 음모를 꾸미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뭐고 저건





브금은 또 이게 나옴



악을 처단하고자 하는 에이기타스와 현재 가장 악행을 많이 저지른 세크시 사이에서 격렬한 대화가 오고 가지만 (이상한 거 아님)


어쨌든 핵심적인 질문은 아래와 같았다




세크시가 시원찮은 대답만 내놓자 에이기타스는 결국 또 윗짤 같은 빵 표정이 되어 얼굴을 구기는 것으로 그날의 소동은 마무리되었다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플레이 4일차, 실제 게임 속 시간의 흐름도 4일차)




아침부터 여관에 실종 소식이 들려온다




어젯밤 화제거리 중 하나였던 사자족 취객 사내가 실종되었다고 하는 것







일행은 또 건수를 잡으러 촌장의 집으로 향한다



(오크들을 잡은 뒤 루팅 다이스가 생략됐었던 관계로 마스터가 지금 굴려보라며 팀원들끼리 주사위 놀이 하는 중)




일행은 정비 후 사자의 흔적을 찾기 위해 남동쪽으로 향하기로 한다





잡화점에 처음 보는 손님이 와 있다






그는 아라쉬라는 이름의 의료인이라고 하는데, 사막 국가인 다고시안 공국에서 왔다고 하며 본래는 용병들에게 고용되는 의무병이라고 한다.


늑대처럼 생겼지만 일단 종족은 여우족




마침 세크시도 다고시안에서 바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알아보는 척을 하는데…





당황하는 표정 ㅋㅋ




같은 의사인 폴른과도 대화를 나눈다



폴른은 갑자기 오버액션을 하면서 자기가 환자라며 주의를 끌고 (환자 맞긴 하다)


'나랑 같이 다니면 사람 치료하는 기술 늘어날 일이 엄청 많을 테니 같이 다닐 생각 없음…?' 하는 내용으로 꼬시는 중





아라쉬는 일행에게 의약품과 구급키트를 몽땅 지원받는 조건으로 영입되어 마지막 서포터로 합류하게 된다





캬;


서포터 다 모았다 (아라쉬는 비전투원에 회복 담당이라서 전투 자세는 없음)





파티원이 11명이나 되었습니다


일행은 이번엔 꼬박 하루가 걸리는 좀 더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11명 규모의 야영지 만들 생각에 한숨부터 쉬는 펠리시아







그런데 갑자기 폴른이 꿀과 까나리액젓을 가지고 복불복 게임을 해서 야외취침 인원을 정하자고 한다?


(아까 잡화점에 들렀을 때 그것들을 구매하길래 뭔가 했더니 여기에 쓰려고 했던 것)





단체로 변수 개입이 없는 순수 100각 주사위를 굴려서 복불복을 결정했다




텐트 취침 - 알카헤스트 / 피터, 라그나르, 릴리엔, 아라쉬


야외취침 당첨 - 세크시, 에이기타스, 폴른, 루노 / 이사도라, 펠리시아





아니 PC 5명 중 4명이 탈락했는디요? 이거 맞음??? ← 실제로 나온 말






그렇게 야영할 자리를 고르는데 숲에서 누가 자고 있다



약속이라도 한듯이 단체반응 ㅋㅋㅋ





일행이 풍기는 까나리액젓 냄새에 깼다고 함 (얼탱)





퍼리들 개좋아함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소 무뚝뚝한 성격이고, 북쪽에 있는 바이칸 왕국 출신의 전사라고 하는데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북쪽으로 향하는 여정 중이라 한다


문제는 얘는 지금 길을 반대로 가고 있음




여기서 좀만 더 남쪽으로 가면 목적지와는 전혀 다른 데머랜드 제국으로 가게 된다




어흐


백치미가 좀 있다





바평 ㅋㅋㅋ





근데 마스터가 설명하길, 동료로 들어올 캐릭터는 아니었고 일종의 인카운터였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바바리안 바보라고 놀려대고 있는 와중에 펠리시아가 야영지 물색을 끝마쳤다





(한 사람당 140자씩 레인저 칭찬을 쏟아내는 중입니다)





와 야영지 준비하는데에도 컷씬이 있네;;





ㅋㅋㅋㅋㅋ 악의 듀오가 너무 목가적인 모습 보여줌






정말 대단합니다 마스터 선생





드르렁





?




어쨌든 세크시 플레이어의 신청으로


오늘의 저녁 요리는 세크시가 맡게 된다



'이거 위생적인 거 맞나요?'





요리 묘사는 정성스러운데 시각적으로 너무 폭력적이라 다들 웃음을 참지 못함






자, 안타깝게도(?) 이건 요리가 실패했을 때 보여주려던 컷인인데


세크시가 너무 훌륭하게 RP를 보여준 결과로 요리는 자동 대성공으로 넘어갔다





요리왕 비룡 만리장성 브금과 함께 찬사가 쏟아짐





일행 전원에게 내일 하루동안 d20 굴림에 +2 보너스





아오 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녁 식사가 끝나고 다들 잠들기 전에 썰푸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스터가 준비해온 NPC들의 스토리도 전용 컷인과 함께 들어볼 수 있었다





펠리시아는 검은털 고양이를 흉하게 여기는 환경에서 자라서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역시 정상적인 가정사를 가진 사람이 레인저가 될 리가 없지' 라는 나쁜말은 ㄴㄴㄴㄴㄴㄴㄴㄴ





플레이어들 백스토리도 다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이전의 기억이 없어서, 스스로의 존재 이유나 목적을 알지 못한다는 알카헤스트


그의 이야기에 다른 캐릭터들은 '하지만 그건 다른 지성체들도 대부분 그렇지 않던가?' 라며 교감이 오간다





엄격한 군인 집안 태생이었으나 본인과 도저히 맞지 않아서 가출하고 그 길로 길거리 악사가 되었다는 라그나르





세크시는 웃긴 몸매와는 다르게 눈빛이 항상 우수에 차 있다




(이야기 자체는 폴른과 밀회했을 때 나온 스스로의 과거사였다)




역시 칼같은 선 긋기는 귀쟁이 평균 ㅋㅋㅋㅋㅋ





루노는 이번 모험으로는 자신의 탐구의 여정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역시 폴른의 가정사가 나오니 관심을 보이는 에이기타스


하프엘프와 엘프는 거시적으로 보면 동류에 속하기는 하지만


태생에 근원적인 차이가 있어 서로 가까우면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폴른과 에이기타스는 '엘프의 수명, 기억력, 삶의 방식'에 대해 서로의 가치관을 두고 논쟁을 벌인다



ㅈㅅ ㅋㅋㅋㅋㅋ




첨언하자면 에이기타스는 평상시에는 동료들의 이름을 절대 제대로 부르지 않고


폴른 알 데히드 - 폴린, 푸룬 주스, 폴라리스, 트램펄린, 폴아웃, 데커드 등

세크시' 한 핫토크 - 세쿠시, 세식구, 세종시, 세열식, 세시, 네시, 핫도그 등

알카헤스트 - 알카라인, 알카해줬스트, 헤이스트카센터, 모를까헤스트, 아루카쨩 등

루노 - 노루, 쿠노, 리노, 르노삼성자동차 등


무조건 이름을 틀리게 부른다





어쨌든 폴른은 엘프의 수명의 비밀을 어떻게든 손에 넣거나, 안 된다면 절단내려 하는 입장이고


에이기타스는 (자신이 엘프인 걸 떠나서) 당연히 그런 반인륜적 제노사이드 행위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가치관적 대립에도 불구하고, 에이기타스는 폴른의 웃음이 마비된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고 하는 등


인간적으로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이기타스의 썰풀이 컷인이 뜨는데


여기서 에이기타스가 마스터에게 특별 요청을 한다


정적인 분위기의 컷인은 치우고 처형용 컷인을 가져다달라는 것





코코포리아 방에 나오고 있는 음악도 잔잔한 음악이었는데, 아예 락 음악으로 교체해버린다






무사수행 및 악에 대한 신속하고 빠른 처단이 목적이라는 에이기타스






폴가실각에서는 나도 웃었음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끌벅적하게 야영지의 밤은 깊어간다.


이 외에도 세크시가 폴른에게 같이 자자고 하니까 폴른이 세크시 면상에 대고 크루시오를 갈기는 등 여러 소동이 있었지만 지면상 생략합니다,,,




(캠페인 5일차)



아침이 밝아오고, 주사위로 별점을 쳐서 좋은 운수를 획득한 루노





캬 기상 컷인 ㅋㅋ


저 넷은 야외취침한 인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흐


(플레이어들이 쟤 겨드랑이 개쩐다고 하니까 마스터가 5일차에 준비해왔음)





아침 루틴을 처리하고 있는 수행원들을 음습하게 관찰하는 PC들






왜 우는데





허,,, 참,,, 쑥스러워하기는,,,,,,@@@




아무튼, 일행은 실종되었다는 사자족 취객을 찾아 다시 여정을 재개한다



그 사자족 취객이 마을을 왜 떠났을까?


빚이 많아서 채무로부터의 도주?


다른 주민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죄책감에?


아니면 정말 고가치 주식 상품에 혹해서 외화 벌러 갔나?


등의 대화들이 오간다





또 이동하는데만 하루를 다 썼다




날이 저물자 인카운터가 발생!



어두운 숲속… 사악한 눈빛으로 일행을 노려보는 누군가가 나타난다





사악한 강령술 고서





분위기에서부터 일행을 압도하는 검은 마법사가 등장





이 마법사는 일행에게 묻는다


"…브린우드라는 마을이 어디지…? 내가 그곳에 볼 일이 있어서 말이야…"


질문은 이것 하나 뿐이었지만, 엄청난 위화감을 느낀 일행은 답변을 거부하거나, 그의 정체를 따져묻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법사는 대답을 거부하고, 알려주지 않을 거라면 길을 비키라고 명령한다





이에 엘프인 에이기타스는 마스터에게 엑스페리온 엘프의 RP 특성인 '초월적 감각'을 요청,


마스터와의 대화를 통해 이 자에게 도사린 악의와 사악한 혼령들의 에너지, 그리고 브린우드에 가게 두면 큰일이 나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진짜 베어넘겨야 할 강령술사를 만난 일행은 전투 태세에 들어서는데…




"좋아… 새로운 노예들이 생기겠군…"


이 대사와 함께 땅에서 좀비들이 솟아오르는 컷인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고…!







!!!





퍄퍄 언제봐도 뽕차는 단체 응전 컷인


사악한 강령술사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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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