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上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207929

연재 中1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207938

연재 中2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207950

연재 下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207981

연재 完 : (지금 이 글)









~캐릭터별 후일담~





캐릭터별로 주르륵 세워서 차례대로 후일담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장면이 코코포리아 줌아웃을 최대로 땡겨도 한 화면에 안 들어오는 관계로 마스터에게 공수받은 각자의 이미지를 따로 올립니다





폴른 알 데히드의 엔딩 :


폴른은 마을에 잠시 머무르며 재건을 돕고, 의사 일을 다시 시작했으며 자신의 오래되고 끔찍한 연구 자료는 폐기하기로 한다.


그의 삶에는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스스로의 부패하고 곪은 감정을 숨기기 위해 거짓으로 웃어보이며 가면을 쓰는 행동을 멈추고, 진심으로 웃게 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하프엘프인 릴리엔은 파트너로 함께 일하게 되었고, 부하인 파피루스에게는 8시간의 근무 및 1시간의 휴게 시간을 보장했다나 뭐라나





에이기타스 선체이서의 엔딩 :


마을에 남은 몇몇 동료들과 달리, 에이기타스는 촌장이 준비해준 마차도 타지 않고 다음 모험을 찾아 바람처럼 신속하게 바바리안 보법으로 마을을 떠났다.


이번 일주일 간의 여정을 통해 에이기타스가 해치운 강령술사의 수가 아홉에서 열 하나로 늘었으나, 그가 강령술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그것은 바로 폴른과의 인연 덕분으로, 이제부턴 그도 사악한 힘을 부리는 자들에게 접근할 때 좀 더 다각적인 방법을 시도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번 의뢰로 얻은 보수는 마을의 재건에 기부한다는 명목으로 그냥 촌장에게 모조리 쾌척하고 1/10 정도만 여비로 챙겨갔다.


그는 어떤 기록물도, 후기도, 흔적이나 표시도 남기지 않았다.


오직 그에 대한 라그나르의 노랫가락만이 가끔 구전되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것이 전부라 한다.





세크시 한' 핫토크의 엔딩 :


일단 또 마을에서 올포원 정식을 시켜서 종업원 소피아와 점주 퍼거스를 탈진시켰다.


사자 취객을 형님으로 모시던 여우족에게는 조의의 의미로 1000TP를, 자신과 경쟁하던 라그나르에게는 응원의 의미로 500TP를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200TP와 모험 중 획득한 보물들은 자신이 죽인 닭에 대한 변상으로 브린우드 교회에 헌금한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


엄청난 체중 감량에 도전하여…





환골탈태에 성공.


그리고 본명인 반드윌을 사용하던 모습으로 돌아가, 드워프들을 치명적인 죽음으로 몰아넣는 석화병을 치료하기 위해 세상을 유랑하는 모험가가 된다.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서사적인 면에 있어서 제일 감동적이었음)





루노의 엔딩 :


그녀는 본래 촌장 아르곤의 일을 도우며 그 과정에서 마을의 역사와 다문화 다종족 주민들을 한데 모은 비결에 대해 공부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루노는 이미 이번 모험을 통해 스스로 그 방법을 깨우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섹시한 핫도그단(파티 이름) 덕분이었다.


이렇게까지나 같은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제멋대로인데다가, 사고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라 해도


'함께 이뤄내고 싶은 공동의 목표가 있었기에' 전혀 전례가 없는, 열 사람도 넘는 일행이 만들어지고 화합할 수 있음을 알았다고 한다.


그녀는 그 뒤로 마을에서 흥청망청 쉬다가, 의뢰의 보수금인 2000TP가 다 떨어져 갈 즈음에 다음 모험을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났다.





알카헤스트의 엔딩 :


"브린우드에서의 일은 꽤 즐거웠다. 폴른, 에이기타스, 세크시, 루노. 너희들을 잊을 일은 없으리라."


대장장이 바딘이 건네준 엘리펀트 건은 그대로 알카헤스트의 차지가 되었다. 그는 의뢰의 보수금으로 값을 지불했고 그대로 석양을 향해 떠났다.


이 세상은 넓고, 힘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은 널려 있다.


그리고 알카헤스트는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과 필요한 것을 주고 받을 것이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군.





파피루스(폴른의 스켈레톤 워리어)의 엔딩 :











진짜 끝났다.


마스터는 이번 중편이 최초의 마스터링이라고 한다.


끝나고 팀원들과 함께 노하우나 제작 과정을 들어봤는데 원래부터 무언가 만드시는 짬바가 있는 분이셨다.




귀인이다 귀인









~엑스페리온 : 조여오는 어둠~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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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세션이나 연재에는 안 쓰였지만 나만 보기 아까운 이미지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주신 마스터와 팀원들에게 이 연재를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