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를 위한 TRPG플레이 준비 가이드라인 5문 5답
아래의 5가지 질문은 고갤 인력사무소를 처음 방문한 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아래의 질문에 대답하고 그 결과를 따라가면, 본격적인 TRPG를 시작하기 전에 참고할 사항들과, 자신이 플레이 하기 좋은 룰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설명을 봤음에도 의문이 든다면, 고갤 인력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합시다!
질문 1.당신은 TRPG가 무엇인지 아나요? [YES/NO]
YES ⇒ 질문 2 로
NO ⇒ 그렇다면 소개 만화를 먼저 보는 건 어떨까요? 하너리엘 작가의 ‘흔한 TRPG만화(바로가기)’를 읽어 본 후 다시 여기로 돌아와주세요
만화는 읽어 보셨나요? TRPG란 정해진 룰에 따라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유분방한 스토리를 탐험해 나가는 일종의 연기형 RPG게임입니다.
상상력이 그대로 게임이 되는 구조 덕분에 전 세계에서 다양한 매니아층이 즐기는 게임이죠. 조금은 흥미가 생기셨다면 질문 2로 넘어가주세요.
질문 2.TRPG를 이전에 접해본(실제 플레이, 로그, 영상 등) 경험이 있나요? [YES/NO]
YES ⇒ 질문 3 으로
NO ⇒ 그렇다면 TRPG의 플레이 방식을 봐둘 필요가 있습니다. 짧은 단편 로그를 읽어봅시다. 추천하는 로그는 ‘현장플레이를 활용한 교육용 로그(바로가기)’입니다.
로그는 어땠나요? TRPG는 위 로그와 같이 수많은 사건, 행동 선언, 그리고 판정과 그 결과로 이루어 집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플레이어가 무엇을 할지 선언하고, 성공 여부를 판정하고, 판정 결과에 따른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의 연속이죠.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와 GM의 상상력은 얼마든지 개입되기 마련입니다!
로그는 TRPG를 간접 경험하는데에 있어서 훌륭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완성 후 수정이 가해지고, 또 현장의 분위기와는 상당히 동떨어져있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 하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죠.
질문 4로 가서 본격적인 플레이 준비를 해봅시다.
질문 3.TRPG를 접해본 매체는 무엇인가요?
⓵윳쿠리 TRPG등의 동영상
⓶플레이로그
⓷위키 등의 정보로만
⓸실제 현실 플레이
⓹온라인 플레이
⓵ ⇒ 윳쿠리 TRPG는 실제 플레이에 비해 재미있게 각색되어있고, 마치 자신이 플레이 한 것같은 몰입감을 줍니다.
윳쿠리 TRPG의 이미지를 가진 채로 실제 플레이어 참여하시면 실망을 할 지도 모른다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질문 4로 가서 로그를 읽어봐 주세요.
⓶ ⇒ 로그는 실제 현장의 분위기가 반영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아쉬운 보존매체입니다. 단 TRPG플레이의 방법과 과정을 익히는 데에는 훌륭한 교육매체 이기도하지요.
기본적인 준비는 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4로 가주세요.
⓷ ⇒ 그렇다면 2번 질문으로 돌아가 NO를 대답을 택해주세요. 단순히 정보만으로 TRPG를 접해봤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⓸ ⇒ 경험자라면 TRPG준비를 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ORPG와 TRPG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는 있겠네요. 질문 4로 가주세요.
⓹ ⇒ ORPG경험자라면 남은건 플레이 뿐입니다. 질문 5로 가주세요.
질문 4.ORPG가 무엇인지는 알고있나요? YES/NO
YES ⇒ 질문 5 로
NO ⇒ ORPG는 온라인과 TRPG라는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말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 플레이하는 TRPG를 이야기합니다.
방법은 텍스트, 음성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고갤 인력사무소에선 주로 Roll20 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텍스트 플레이를 즐깁니다.
ORPG 플레이의 분위기를 알고싶다면 ‘봉쇄도시(링크)’ 로그를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ORPG는 현실에서 플레이하는 TRPG에 비해 공간적 제약이 덜하고, 로그 보존이 쉬우며, 다양한 부가장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채팅과 인터넷 공간이라는 특성상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고, GM의 노고가 늘어난다는 문제점이 있죠.
현실적으로 주 1회씩 모임을 가져가며 TRPG를 플레이 하기는 쉽지 않기에, 고갤 인력사무소에선 ORPG를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ORPG의 개념이 이해 가셨다면 질문 5로 넘어가 주세요.
질문 5.선호하는 플레이 장르, 혹은 특별히 TRPG에서 즐겨보고 싶은 장르는 있나요?(해본적이 없다면 해보고싶은 장르로)
⓵판타지 모험물
⓶공포물
⓷개그형 단기플레이
⓸스토리 텔링 & 캐릭터 메이킹
⓹기타
⓵ ⇒ 가장 정통적이고, 또 유서가 깊은 선택이군요. 판타지 모험을 위한 룰은 많이 나와있지만, 고갤 인력사무소에서 사용하는 건 [던전월드], [D&D] 정도입니다,
⓶ ⇒ 공포물의 선두주자는 단연 [크툴루의 부름 TRPG]입니다. 이외에 [도망가!] 등의 룰도 존재합니다.
⓷ ⇒ 개그형 단기플레이에는 어떤 룰이 쓰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GM맘이죠! 하지만 주로 쓰이는 룰이라면 [던전월드], [페이트 코어] 등이 있습니다.
⓸ ⇒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을 위해서라면 [페이트 코어]를 추천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룰도 사용되지만, 이 룰만큼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쉬운 룰은 많지 않죠.
⓹ ⇒ 정답을 고를 수 없나요? 아니면 취향이 너무 많아 고민인가요? 그럼 다음 문단을 읽어주세요.
5문 5답의 결과, 여러분은 TRPG에 대한 간단한 정보들과 각각 어울리는 룰이 안내되었을 겁니다.
이제 남은건 이 5문 5답의 결과를 가지고 고갤 ORPG 인력사무소(링크)로 돌아가, 그곳에 있는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 뿐입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가거나, 5문 5답의 결과에 이해가 안가는 점이 있다면, 역시 인력사무소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러분의 앞에 기다리는건 오크들이 우글대는 바위 산일 수도 있고, 미지의 존재가 정신을 침식하는 붕괴된 도시일수도 있으며, 요정과 정령이 날아다니는 평화로운 숲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TRPG 입문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앞으로 TRPG를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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