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앤디에서 영지물은 어디까지나 사이드매뉴(일부 특이한 캠페인/캠페인 세팅 제외하면)


2. 영지물에서 판단은 보통 파티의 총의로 정해짐


디앤디의 메인 컨텐츠인 전투랑 비교하면, 영지 경영 요소는 전투만큼 룰이 세세하지도 않고, 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영지 경영에 전투만큼 많은 흥미를 보이지도 않음


또 전투의 매 라운드는 각 캐릭터가 자신의 판단을 통해 움직이게 되지만, 영지 경영 파트에서 어떤 건물을 짓는다, 어떤 정책을 시행한다 등의 행동은 대체로 파티 전체의 결정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음


각 pc에게 하나씩 행동권을 준다고 해도 크게 변하지는 않는게 보통 몇 번 하다 보면 파티 전체에 이득이 되도록 상호 합의하에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고


그리고 디앤디의 영지 경영 룰들은 생각보다 복잡함. 각잡고 읽어보면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별 흥미 없는 사람은 읽는 척만 하다가 말 확률이 높음


그래서...이걸 다 합치면 결국 한두명이 결정하고 나머지는 거수기가 되는 경우가 많음. 


이러면 이제 룰 열심히 보고 결정하는 사람도, 그냥 예예 하는 사람도 별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는 아니게 되지.


그래서 아에 단순화하고 모바일게임 중에 선택지 두개 고르는 그거마냥 각 캐릭터에 맞는 선택지 하나씩 주고 선택하면 스킬체크로 결과 상/중/하 나뉘게 해서 적당한 개인별/파티 보너스 주는 식으로 하거나


아니면 아에 영지 경영을 캠페인의 주요 주제로 삼고, pc들이 협력 관계긴 하지만 각자의 이해관계도 있어서 (* 패스파인더 소사이어티에서 팩션별 과제 주듯이) 어느 정도 대립을 하고 정치를 하게 만들어서 이거 자체를 주요 컨텐츠로 만들거나


둘 중에 하나가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