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중립 질서 3성향만 있는 구구구판 말고


3판 기준으로는 몬메 살펴보면 그저 선을 전파하고 악을 멸하는게 목적인 녀석들이 참 많이 보이거든?


상위직 중에도 맹목적으로 봉사하고 다니는게 목적인 집단이 꽤 많고.



모험가로 가장하고 다니다가 자기 타입 선성향 뉴비 모험가 보이면 박으려드는 메탈릭 드래곤이라던가,


다친 사람 있으면 치료해주고 사악한 주술을 사용하는 고블린 주술사를 물리칠 버프를 제공해주는 뒷산 친절한 스핑크스라던가,


여행자로 위장해서 접대의 관습을 잘 지켜주면 축복을 내린다는 헤르메스&제우스 듀오같은 녀석들이 



은근 많다는 말임.




사실 접대의 관습이라는게, 경계를 안하고 진심으로 환대해서 생긴 문화가 아니거든?


오히려 경계를 하지만, 산술적으로 따져봤을 때 잘 대접하는게 이득이더라, 그러니까 민담을 퍼트려서 잘 대접하도록 교육한거지.


물론 사회적으로 물류가 많다던가 산출이 풍족하다던가 조건이 붙긴 하지만 몽골처럼 척박한데도 환대의 관습이 정착한 경우도 있기는 하고.





저번에 진화적으로 우수한 클레릭 이론이라는 썰이라는걸 봤던거같은데,


경쟁배타적인 두 성향(선/악 혹은 박대/환대)이지만 선성향 혹은 환대가 사회적 우점종으로써 자리잡으면 선점효과 덕분에 주문시전자가 박대받지 않는 사회도 있을법 하단말이지.



마치 생태계에서 경쟁배타적인 두 생물군이 선점효과 덕으로 후발주자의 진입을 막아버리는 것처럼.


일단 그렇게 틀어막고 나면, 진화적 안정 전략ESS는 환대 only가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