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5판 나왔을때 팔라딘으로 파빌 많이함


헥블팔라딘은 유명했고


헥블나오기전엔 센티넬 폴암마스터 콤보로 패는것도 좋았음



근데 어느순간 이게.. 이게 내가 턀에서 재미 느끼는 요소인가 생각하게 됐음


내가 맨 처음 파빌을 한건


1. 파티에게 피해주지 말자

2. 시나리오에서 죽지말고 끝까지 플하자



이거 두가지 목적이었거든



근데 5판은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 됐고 (공개 시나리오들 함)


파워빌드에 맞춰서 내 캐릭터의 서사를 짜는게


언제부턴가는 앞뒤가 바뀐게 아닌가 생각이 듬

(빌드로 재미보는 사람도 난 존중함. 즐기는 요소가 나랑 다른거임)



내가 티알피지에서 매력을 느낀건 파워빌드로 애들 다패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직접 내가 만들어가는 경험이었음. 이건 crpg에서 할수 없는 미친 경험임.


그런데 웃기잖아. 난 저걸 추구하는데,


남이 연구해서 최적화된 파워빌드에 맞춰서 캐릭터 이야기를 만든다고?


내가 즐기는 방식으론 이건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파워빌드하면서 익힌 강함의 기준을 두고 이정도면 됏다하는게 생김


그뒤로는 파빌보다는 내가 하고싶은 캐릭 만들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