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플 생각하다가 예전 빌런이 생각났는데
무슨 컨셉을 잡은 다음에 자기는 너무 재밌지 않냐고 킬킬거리는데
파티원들이나 마스터는 음... 네.. 이런 정도였음
그래도 꿋꿋하게 자기 컨셉대로 장편 내내 하더라
컨셉 그대로 하면 알아볼수도 있으니 좀 변형해서 예를 들자면
댄디5판에서 새도우 몽크를 한 다음에
어둠속에 숨어서 ptsd 때문에 못싸우겠다고 싸우는 내내 이동만 함.
그 ptsd 스토리도 별로 색다르지 않았음. 어둠속에서 가족들이 죽었다 정도였는데.
근데 저걸 계속함. 마스터도 안싸우실거냐고 하는데 그러다 죽을수 없다 ptsd가 심하다 하면서 안싸움.
처음엔 색다르다 생각했는데 전투를 할수록 이게 맞나 싶은..
마스터가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해외에 가게 되었다면서 쫑남. 나는 차라리 잘됏단 생각했음.
마스터도 아마 똑같은 생각이었을듯
내가 마스터였어도.. 갑자기 해외에 갈 일이 생겼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거 재미없다고 얘기는 한번 해주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내가 너무 착한건가.
이야기했음. 근데 본인이 이게 재밋지 않냐고 계속 함... 눈치가 없는건가 싶을 정도로..
걍 한번 가볍게 얘기 하고 같은 짓 계속하면 진지하게 얘기한 다음, 안되면 님이랑 같이 못하겠어요 해야지 뭐...
그 끊어내는걸 마스터가 잘 못하는거 같더라구
디앤디에서 그러는거는 재미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회성이 없는거임 하다못해 뭐 턀갤에 농담삼아 빌런으로 올라온 '단추 수 빌런'이라던가 '왕자지 빌런' 이런 게 그냥 노잼인 사례지 저거는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거잖아
애초에 그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한데 왜 모험가 파티에 끼어서 같이 다님 ㅋㅋ
단추수랑 왕자..빌런?? 뭐여
@ㅇㅇ 단추 수 빌런은 외투의 단추 수와 상대의 사회적 지위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본인만의 확고한 이론을 기반으로 적 단추 수 세는데 집착하는 pl이고 왕자지 빌런은 자기 pc 프로필에 고추 크기를 적어놓고 '묵직함' 묘사를 하는 빌...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테이블에 따라서 개씹빌런이겠군
옛날에 벙어리 몽크로 rp안하고 손짓발짓만 했다는 썰을 본거같은데
아, 그거 머스타드젤리였나, 그 이건 던전월드 아님 걔. 걔 아직 활동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