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뉴비 마스터 후기 쓴 사람인데 1회차 후 한 달만에 2회차 진행해서 후기 남김
한 달 만에하니 내 trpg에 대한 의지도 좀 꺾이고 전에 뭐했는지도 많이 까먹고 세션 준비도 대충하게 되더라고. 다들 뭐 현생이 바빠서 그렇지만 주마다 하는 팀들보면 부럽더라. 그래서 남는 의지로 OSE들어감(?) OSE는 언제해보려나
아무튼 우리 세션 얘기를 하자면 처음 세션에 아파서 참여를 못한 분이 등장했는데 백스가 무기를 안쓰는 파이터야. 그래서 싸우려하기보다 자꾸 그래플링으로 잡으려했어. 근데 잡는 난이도가 높아서 생각보다 적이 잘잡히더라고 ㅋㅋ 내가 생각했을 때 강한 적이라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담당일진으로 잡고있으니 살살 녹더라. 후일을 도모하게 적이 도망치게하려했는데 잡혀서 도망 못가는거 아니냐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 결국 적이 잡혀서 감옥에 끌려감 ㅠ 나중에 감옥 탈출시켜서 복수한다 두고봐라
그리고 알에서 갓 깨어난 아기 드래곤이 있었는데 싸우지않고 엄마 드래곤 환영도 만들고 손짓발짓해가며 엄청엄청 노력해서 펫으로 데리고 다니더라고. 근데 다들 1레벨인데 아기 드래곤 cr이 2였나? 엄청 쌔. 이 아이를 계속 데리고 다니면 밸붕이 될 것 같은데 다음 세션에 엄마드래곤 만나서 애기 드래곤 데려가도 괜찮으려나… 그냥 적을 더 쌔게 만들어야하려나 고민이네. 막 애정을 가지진 않음 드래곤 이름도 안지어주고
첫 세션하고 비교하면 지난번에 부족했던게 시나리오북에 있는 문구만 얘기하니 짧고 부족한 느낌이어서 조금씩 묘사나 스토리를 덧붙일 수 있게 미리 준비했는데 확실히 매끄럽게 굴러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음. 다다음달에나 만날거 같은데 한 달 뒤에나 세션 준비 시작해야지 룰루. 그리고 플레이어 골드가 점점 쌓이고 있어서 털고 싶은데 (털려다가 적이 잡혔지만) 강제로 돈을 쓰게하면 반발이 있겠지? 비싼 탐나는 아이템을 미끼로 써봐야겠다.
스타터셋으로 하고있어서 매직아이템이 매력적인게 없던데 마법캐한테는 무슨 아이템을 살 수 있다고 하면 좋아할까? DMG도 산김에 쭉 훑어봐야하려나, 직관적인 물리 무기에 비해 마법사들은 템이 확 끌리는게 없네
다음 세션 시작할 때 2렙되니 적들도 더 쌔게 해야겠다. 뉴비들로 이뤄진 1렙파티인데 너무 몹을 잘잡아
주저리주저리 후기 끝! 다음에 또 돌아올게
클래스 전용 주문매개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