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 아니고 5.5판
던전 크롤을 플레이어들이 있는 방만 그리면서 진행하고, 어느정도 이상 멀어지면 지워버린다고 가정하자(그릴 공간 문제도 있으니)
만약 플레이어가 지워진 구역을 공책에 기록하겠다고 하면, PC한테 필기구 아이템이 있을때만 허용하는게 엄밀하게는 맞다고 생각하거든?
양피지와 잉크라는 아이템이 엄연히 데이터상으로 존재하니까 의도했든 안했든 그걸 가져온 플레이어한테는 보상이 주어져야하는게 게임디자인 상 맞잖아.
근데 한편으로는 아무도 안갖고 왔을경우 게임 그냥 평이하게 하려던 사람은 DM이 PL들한테 꼽질하네 이런 생각 충분히 가질만 하단 말이지?
어떻게 생각함? 재미없고 PL들이 납득 못할거 같음?
능지 높은 애 있으면 걍 기억한다고 해도 되겠지
님 말이 맞음 어차피 종이랑 필기구 얼마 안하는거 빠르게 수정할 기회 줄 수는 있겠지만 이런거저런거 감안하더라도 꼴랑 그런거가지고 꼽질한다고 생각하는 PL이면 그런 던전크롤식 게임이랑 안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근데 애초에 5판이나 5.5판이 그런거 추구하는 룰이 아닌것도 DM인 너도 감안해야할 문제.
그런 식으로 진행하고 싶으면 사실 캐매/마을 준비 단계에서 간단히 조언을 해주면 됨. 주점씬에서 npc 입을 벌려서 준비 대충 하고 갔다가 좆된 모험가들 얘기를 흘려도 되고
그걸 못 그리게 하거나 기억 못하게 하는 게 어떤 재미를 창출하냐? 보상을 주기 위해 빼앗는다는거부터가 어리석은 생각임 펜과 종이로 지도를 그려나가면 판정 없이 기억해내는 식으로 보상을 줘도 되잖아
ㄹㅇ 플레이어들 기분 좆같아지게 만드는 것 말고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ㅋㅋ
그렇게 치면 암시야나 원거리 공격수단 필요한 환경 만드는것도 불필요한 꼽질 아닌가? 뭐 그럼에도 던전크롤하면서 맵 그리게 시키는건 한물간 게임디자인이라고 생각해서 물어본거긴함. 그래도 어떤 환경에도 대응할수있게 할수있는선까지 대비하는건 대비한 사람이 효능감을 크게 느낄수 있는 요소라고 보는데.
@ㅇㅇ 이런 의견 가진 애들이 꼬이는게 5판이나 5.5판으로 OSR 굴리는 DM이 감안해야되는 문제란거임 ㅇㅇ
@ㅇㅇ 애초부터 OSR룰로 구인했으면 그거 하던 애들, 그런 감성 가진 애들이라 필기구 안챙겼으면 매핑 못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이래버리는데 5판을 5판 아닌 방식으로 굴려버리면 안그래도 OSR 감성 없는 사람들이랑 하는데 룰북조차도 OSR의 풍취를 지원하지 않으니까 캠페인이 삐걱거리게 됨. OSR은 룰 자체가 무장을 챙기기보다 모험도구를 챙기는게 더 큰 효용을 가지게 설계되어있는데, 5판은 양손대검이랑 체인메일 챙겼으면 나머지는 알빠노잖아.
'캐릭터 장비에 펜과 종이가 없네요 ㅋㅋ 20면체 굴려서 1 나오면 진짜로 어쩌다 보니 까먹은 거고, 아니면 지금 비용 내시면 갖고 있었던 걸로 해 드릴게요'로 넘어가면 될 문제임
령리한 다람쥐
가지고 있어야죠 - dc App
처음엔 그냥 주고 나중엔 물에 빠뜨려서 없애
어칼 회상처럼 그냥 즉석에서 돈 내고 마을에서 준비해왔다 하면 되지
너무 빡세게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