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싱글플레이로 들어가면 보이는 종족을 대표하는 미니어처부터 그런 느낌이 들고

세계관 내의 네임드는 아니지만 독립적인 나민의 배역(사령관, 집정관, 정신체)이 지정되어 있고

미션에 대한 사전 설명(트랜스미션)을 들은 뒤에 시작하는 구조와 대화가 나올 때면 어김없이 게임이 멈추는 구조도 그렇게 느끼는데에 한 몫하는거 같다

유닛으로 세계관의 디테일을 보여주면서도 네임드들이 등장하고 네임드를 호위하거나 죽이는 임무도 있어서 진짜로 시나리오 진행하는듯한 느낌이 든다

스타2 캠페인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는 그런 느낌이 확 들었다

요즘 mmo에서는 주인공이 네임드가 되어가고 자아를 지니게 되면서 나와는 독립적인 무언가가 되는걸 보면 스타크래프트가 훨씬 trpg 스럽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