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가 혼내고 그랬다고? 핍진성??


나는 coc랑 인세인잡았었는데


coc는 동인 레일로드 시날인데

시날 원본에는 몇몇 NPC가

한명은 살갑게 다가와서 친해졌다가, 충격적으로 사망.

다른데 한명은 도움을 줘서 환심을 샀는데 반전으로 나쁜놈이었는데


대표적으로, PC들이 NPC를 경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쩔쩔맸음.

pc들이 npc를안믿는다는게 룰 특성상 이해도 됐구

pc들이 한번은 도망자신세,

하나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 나타난 전학생 이런거라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도움 안주고 그냥 진행(다음날 시체로 발견)한적도 있구,

한번은 걍 pl들한테 사정사정해서(이게 메타발언인가?)
억지로 믿어줌;; 이때 자괴감 쩔었음. 너무 못하는거 같아서



그외 인세인 장편은, 초심자들인데 룰 고대로 진행하려는게

좀 귀찮다고 해서 처음엔 단호하게 거절했음.

나중에 겜이 오버파워되서 너무 쉽다구.


근데 시나리오도 그렇고 사람들 RP 보면,

걍 커뮤?(사실 커뮤 뭔지 정확히는 모름) 같이

RP하고 놀려는 시날이구 PL들도

선언보다는 RP 시간이 훨씬 길었어.


한번은 광기 터져서 PC가 갑자기 차갑게 대한다

라는 식으로 전개가 나왔어.

그 해당 pc가 까칠하게 대하다가 순간 정신을 다시 차리고

평소처럼 다정하게 구는걸로 pl이 넘어가던데

정정하려가도,

광기 효과를 잘 모르는것도 있구, pl들 선언을 내 입맛에 바꾸는 월권 행위 아닐까 싶어서 그만뒀지.



그 외에도 인세인이 아는사람은 아다시피 룰이

좋게말하면 자유도 높고

나쁘게 말하면 구멍이 많음.
(아니면 ㅈㅅ)


원래라면 조사할 수 있는 카드와 행동이 고정되어있는데

행동1 마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수소문해서 정보를 더 얻겠다 라든가

걍 조사 단서1인 npc를

조사선언 실패후  감금고문해서 추가로 알아내겠다던가

없는 설정인데 갑자기 내 pc는 돈이 많아 그걸 이용해 추가 조사하겠다 등등


그리고 루프물인데

시날상 pc들이 루프전 기억을 한다는 얘기가 없어서

당연히 기억 못하는줄 알았는데

자기들 선언때 우리 pc들은 저번 기억이 남아있구

그걸 이용해서 rp하겠다 하더라.


원래라면 머 가족 npc가 죽는게 반복이라면

pc들이 이미 알아서 살려놨음ㅅㄱ


이런식이었어. 근데 pl들 생각을 제한하면 재미없어할까봐

레일로드가 아예 기차가 비행해서 다니는 느낌이었는데

그거에 맞게 준비는 커녕 생각도 못했는데

대충 핍짅성 개인성 맞게 쑤셔넣는데 힘들더라

존나 안맞는 퍼즐구멍에 퍼즐 조각 쑤셔 너혼 느낌??


시발 쓰면서도 식은땀 흐르면서 어떤게 정답이었나 헷깔리네


쓰다보니 왜 쓴지도 까먹고 뒷방 늙은이가 중얼대는것먜냥

횡설수설 써놨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