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를 하면서 생기는 대부분의 고민거리는 팀 내에서 해결이 가능함.


물론, 공식적인, 합리적인,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찾은 뒤 팀한테 말하고 싶을 수도 있음.

특히 해석 관련 문제가 얽히게 되면 더 복잡하게 꼬이지.


그런데, 외부에서 물어보고 내 나름대로 확신을 가진 뒤 팀에 돌아와서 그렇게 쓰고 있는데,

팀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는, 마스터는 그 해석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러면 어떻게 할거임? 갤러리나 AI 채팅 답변 보여주면서 '여기서 맞다고 했음!'이라고 할거임???

그런 상황 자체가 다른 플레이어나 마스터 입장에선 답답할 일이고,

질문 올린 사람은 두 번 일하는 상황임.


물론, 무지성 핑프마냥 죄다 의문이 생기자마자 바로 마스터를 AI 마냥 바로 바로 물어보는 것도 그렇지만 ㅋㅋㅋㅋ

1. 본인이 한 번 룰북을 찾아본다.

2. 그래도 의문이 안 풀리고 못 찾겠으면 AI나 검색을 통해서 한 번 더 찾아본다.

3. 그래도 모르겠으면 지금까지 과정을 기반으로 물어본다. 


이런 루트로 하면 모를까


3. 턀갤에 물어본다.


로 하면, 결국 턀갤 의견을 기반으로 팀 내부에서 한 번더 조율하는 시간을 가져야함.


그러느니, 그냥 애매하다고 생각하면 팀 내부에서 조율해.

팀에서도 외부 의견을 찾아보자 그런 식으로 방향이 잡히면 그때 물어보러 오든가.

같은 느낌인거지.



  

일단 룰적이든, 캐릭터 서사든, 뭐든지 간에 팀내에서 고민 거리가 생기면 일단 팀 내부하고 먼저 상의하라고 하는 것임.

그리고 그런 점에 대해서 팀원들하고 이야기나누는 시간들이 장기적으로도 팀 유지나, 지식 늘어남, 유대감 상승 등의 측면에서 좋음.





하지만 죽창을 올릴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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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갔으면 이미 팀 내부에서 대화로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본 거임.


이젠 남은 건 각 자의 목숨과 명예를 건 결투 뿐인 거지.


그러니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아 콜로세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턀갤에 와서 서로에게 죽창을 박아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