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타)갤구인 단편을 플레이어로 하고, 원래 하던 장편팀 결원이 생겨서 일욜에 땜빵으로 마스터링했음.
나도 익숙하지 않은 룰인데.... 걍 삘받아서 마스터링했고, 대충 어떤 룰인지 간보는 땜빵 단편이라 스페이스 헐크에서 그린스킨 잡는 내용으로 진행.
대충 내 감상에 일부는 팀원들 감상
- 롤20 시트 개좆구림(전원)
ㅇㅇ... 시발 내 살다살다 시트에 적힌 명칭하고 룰북에 적힌 내용이 다를줄은 생각도 못했다.
시발 뭔 내용 수정할려고 열면 그 부분만 확대가 아니라 걍 백그라운드로 깔린 종이... 느낌 내주는 이미지하고 같이 확대가 되고, 표 형식으로 넣어야 하는데 내용이 좀만 길어져도 줄이 밀려서 안맞음.
자동화도 뭔가 어설퍼서, 어쩔땐 봐야 할 숫자 보고 자동으로 숫자가 변하는데 어쩔땐 안변함.
채팅창에 자기 탤런트 등 띄우는 기능도 없음. 있으면 편한데, 없으면 은근히 귀찮잖아.
방어구 정보 적을 칸도 마땅치 않음.
라앤글 할 생각 있으면 FVTT 사서 해라. 아님 롤20 유료라도 구독해서 API 들어간 시트 써야....
- 룰에서 새비지 월드 느낌이 남(팀원)
새비지 월드는 대충 다른 범용룰 미겜 베이스 범용 TRPG 룰임. 죽창겜인데....
라앤글은 죽창겜은 아니지만, 피해를 운드가 아닌 쇼크로 흡수하는 과정이라던가, 다수의 적에게 공격할때의 패널티... 등에서 새비지 월드의 느낌이 있더라.
- 코어 룰북 비스티어리는 좀 부실(나)
오크 적이 그롯/보이/코만도/놉/페인보이/위어드보이/킬라칸에 쟤들 조금씩 변형한 놈들밖에 없어서 아쉬웠어.
뭐 잡졸, 기본형, 은신몹, 보스몹, 힐러, 사이커, 기갑 전부 한가지씩 제공+강화판 또는 변종 제공이니까 그리 적은건 아닌데... 기왕 코만도 들어있는거 코만도 놉도 넣어주지 하는 정도.
- 레디메이드 시트 제공할거면 스마는 하지 말것(나, 일부는 팀원 의견)
멜타+체인소드, 방패+파워액스, 헤비볼터 3인조 구성이었는데... 택티컬 마린도 포인트가 개비싸서(300포인트 중 277포인트 사용) 캐릭터 개성도 무기로만 줄 수 있고,너무 단단해서 거의 즉사급 딜 들어간게 아니면 그냥 안박히더라.
팀원 중 하나가 스마면 그건 개성이겠는데, 다 개딴딴하니까 씁....
적어도 장비라도 구린거 줘야 했음. 장비를 좋은거 쥐여주니까 저지가 안되더라.
- 무리 규칙이 소울바운드랑 비슷한것 같았는데, 의외로 약함(나)
약한 적 묶어서 스웜 만드는건 대부분 룰에 있지만... 그래봐야 좆밥은 어디 안가지. 근데 소울바운드는 스웜 형태 몹이 제일 무서웠음.
스웜 구성 숫자만큼 판정 다이스 보너스를 받고, 소울바운드 룰에서는 초과 성공수만큼 피해도 증가하거든. 거기에 더해서 수 좀 줄면 지들 좆대로 다시 뭉쳐서 수를 회복함.
라앤글에서도 스웜(룰북에서는 몹이라고 함)규칙은 거의 같은데, 초과 성공은 6만, 그것도 확률적으로 피해에 더하다보니 그리 강하지가 않아.
차라리 몹으로 안내고 찢어 내서, 크리 볼 확률을 올리는게 나을 정도....
대충 하면서 느낀 점은 이정도고
다시 할거냐고 하면 좀 애매함. 굳이 사만 TRPG를 (내가 마스터링)해야할까? 귀찮아 죽겠는데? 하는 느낌
역시 fvtt를 쓸때가 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