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러번 해봤는데 어지간하면 불가능한 일이고 된다고 해도 수지가 안 맞음


전문 훈련받은 사람들도 시간당 십수만원씩 받으면서 수십시간 해야 될까말까 한 일을 취미생활에서? 굳이?


이게 가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예컨데


'여기서는 마스터가 허락하기 전에 주사위 굴리면 안 되요' 라던지


'이 캐릭터 클라이막스니까 약간 의식해서라도 조역 해주세요' 같은 말 해서 그 사람이 수용한거 가지고 사람을 '고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음


이건 사람을 고친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에게 생소한 환경에 대해서 안내를 해준 것에 불과함 ㅋㅋ


예컨데 축구 처음해보는 사람이 축구하다가 손으로 공 던졌는데 '축구는 손으로 공 만지면 안 되요'라고 한 거에 불과하다는거임


진짜 고쳐야 하는 사람들은 '이 캐릭터 클라이막스니까 약간 의식해서라도 조역 해주세요' 이런 말 들으면 일단 듣긴 듣는데 다른 사람 캐릭터 스포트라이트 받으면 말수가 줄어들던가 시큰둥해지던가.. 그런 식으로 반응하고


이런 태도를 교정해야 고쳤다고 할 수 있는건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 진짜 힘들다.


최소한 무상으로 감내할 수고는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