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러번 해봤는데 어지간하면 불가능한 일이고 된다고 해도 수지가 안 맞음
전문 훈련받은 사람들도 시간당 십수만원씩 받으면서 수십시간 해야 될까말까 한 일을 취미생활에서? 굳이?
이게 가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예컨데
'여기서는 마스터가 허락하기 전에 주사위 굴리면 안 되요' 라던지
'이 캐릭터 클라이막스니까 약간 의식해서라도 조역 해주세요' 같은 말 해서 그 사람이 수용한거 가지고 사람을 '고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음
이건 사람을 고친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에게 생소한 환경에 대해서 안내를 해준 것에 불과함 ㅋㅋ
예컨데 축구 처음해보는 사람이 축구하다가 손으로 공 던졌는데 '축구는 손으로 공 만지면 안 되요'라고 한 거에 불과하다는거임
진짜 고쳐야 하는 사람들은 '이 캐릭터 클라이막스니까 약간 의식해서라도 조역 해주세요' 이런 말 들으면 일단 듣긴 듣는데 다른 사람 캐릭터 스포트라이트 받으면 말수가 줄어들던가 시큰둥해지던가.. 그런 식으로 반응하고
이런 태도를 교정해야 고쳤다고 할 수 있는건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 진짜 힘들다.
최소한 무상으로 감내할 수고는 절대 아님...
해당 내용은 trpg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함. 다만 내가 이렇게 말해도 사람은 고쳐쓸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내 생각을 고치려고 한단 말이지...
본인이 고쳐보겠다는거야 뭐 자기 취향이니까 그러려니 함 ㅋㅋ 근데 가볍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는거지 최소한..
단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같이 놀아야되거나, 그보다 같이 놀았을 때의 즐거움이 더 크거나 둘다 아니라면 이미 헤어진,질 관계인거지 머
단점을 참고 같이 노는것까지는 ㄱㅊ음 근데 바뀔거라고 기대하는 건 안 하는게 좋다는 것..
밑에 내 글 보고 쓰는글같아서 하는말인데 내 말은 고쳐쓰자는게 아님... 진짜 그거 딱 하나만 개선되면 잘하고 재밌고 아무문제 없는 사람인데 하나 못고쳐서 싸우고 쫓겨나고 하는게 답답해서 쓴거임
아니 그냥 잘못 지적하면 고쳐지지 않음? 같은 말이 저 글 말고도 다른 글 댓글이라던가에 보여서 생각나서 적어본거임
밑글 A랑 B 얘기도 B가 쉽게 상처받는 성격인거 알면 좀 신경써서 말하면 될건데 굳이 성격 못죽여서 말 세게하고 팀 터트린건데 얼마나 아깝냐 멀쩡하던 팀이
@volo 지적했는데 안고쳐지거나 고칠 생각이 없으니까 빌런인거지
다른 사람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잠수타는애 본적있는데 좀 레전드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