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의 정치적 의견과 그 사람의 직업인으로써의 소견은 분리될 수 있다고 봄
룰북 번역자 A가 일간베스트 11레벨 회원이라고 해도, 번역물에는 그런 요소를 넣지 않고 깔끔하게 번역할 수 있다는 생각임.
초여명의 공식 해명이 프로답지 못하다고 보는 이유도, 일단 우선적으로는 김사장님의 생각이 초여명 공식 루트를 통해 표출된다는건
사인으로써의 김사장님 의견 = 법인으로써의 초여명의 의견 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고 본 것
사상검증에 대한 반발 의도의 리트윗도... 삼성생명에 정치적 이슈가 생겼다고(젠더 이슈는 폴리티컬 이슈니까) 삼성전자에서 성명 내지는 않잖아?
아무리 구르는 사람들과 초여명이 가까운 관계라고는 해도, 초여명에 사상검증을 들이댄 것도 아닌데 초여명 공식 트윗으로 발언할 이유가 없었고
발언하더라도 다분히 감정적이었던 그 트윗을 리트윗하기보다는 절제된 표현으로 자체적으로 정리된 트윗을 하는 게 맞다고 본 거지
초여명 펀딩 규모가 이제 동인 출판물 수준은 아니니, 법인 초여명에게는 펀딩에서 발표했던 예정을 후원자들에게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한 일이잖아
번역자로써의 김사장님이 아니라 초여명 대표로써의 사장님은 옳다고 생각하는 리트윗을 게시하는 것보다는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보셨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말임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무리 펀딩규모가 늘었다 해도 아직 초여명은 작은 출판사고, 그런 자세를 요구하는 건 무리일수도 있다고 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홍보 담당을 따로 둘 규모도 아니니 말이지.
그동안 김사장님이 작업을 너무 완벽하게 하셔서 너무 엄청난 기대를 품었던 것 같다 ㅠㅠ
그렇게 볼 수 있지만 또 다르게 본다면 외국 대기업이 정치 이슈에 손을 들어주는(LGBT관련해서 무지개 한정판 내놓는다거나) 그런것의 일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봐. 다만 사안이 지금 다들 미쳐 돌아가는 사안이라.....
사실 개인트위터는 몰라도 그동안 초여명 트위터는 그정도면 중립 잘 지킨 편이었지
이번에도 업계이야기라는 나름의 명분으로 리트윗한 것 같고....결과적으로 그 수는 악수였지만
나도 개인 트위터 출판사 트위터 분리하던 사람이 굳이 출판사로 리트윗한건 이해하기 힘듬
11렙도 일게이노?
그래도 환불기간 늘려주고 모든 댓글에 성실하게 답글 달아주는 거 보면 ㄱㅅㅇ 사장님은 인간적으로는 깔 수 없는 것이다
218.153// 동감
이번거 굳이 리트윗을 한건 백프로 실책으로 보는데, 아무튼 그 뒤 대응은 상식선에 있었음
"욕설이 포함된 트윗이라는 점에 관해서는 내부에서도 야단을 좀 맞았습니다..." 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