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D&D 5e(2014)를 하다가, 그 옛날 D&D 3.5, 심지어 complete 시리즈도 아니라 Dragon magazine을 첨 본 그 그윽한 테이스트의 필링을 진하게 느꼈다.


표지의 디자인, 편집 스타일, 사각형 칸으로 나눠둔 글등...


마치 얇은 LCD 패널 TV를 보다가 버튼을 돌리는, 직육면체 TV를 본 느낌?


요즘 모에계 캐릭터를 보다가 90년대 모에 그림체를 본 느낌?


대학교 구석에 옛날 선배가 남겨둔, 읍니다를 쓰는 낡고 빛바랜 기구 설명서를 찾아낸 느낌?


실로 기묘하다


그거랑 별개로 사펑 2020 하는데 현대보다 6년 과거라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