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쪽이야 초여명의 대처는 현명했고, 구르는 사람들이래봐야 이름만 회사지 그냥 동호회라 그렇지만
웹툰은 나름 거대한 시장이 있는 상황에서 작가 일부가 "우린 괜찮거든ㅋㅋㅋ ^^ㅗ" 정도의 발언을 했으니
그래 그럼 너희가 정말 뭘 당해도 괜찮은지 한 번 보자고 나오는거 아님?
이 정도면 작가랑 독자 간에 신뢰관계는 이제 폭파된거라고 봐도 무방함
TRPG 쪽이야 초여명의 대처는 현명했고, 구르는 사람들이래봐야 이름만 회사지 그냥 동호회라 그렇지만
웹툰은 나름 거대한 시장이 있는 상황에서 작가 일부가 "우린 괜찮거든ㅋㅋㅋ ^^ㅗ" 정도의 발언을 했으니
그래 그럼 너희가 정말 뭘 당해도 괜찮은지 한 번 보자고 나오는거 아님?
이 정도면 작가랑 독자 간에 신뢰관계는 이제 폭파된거라고 봐도 무방함
대처가 현명했으면 스탠스를 알리지 않았겠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뭐, 그럴 순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걸 오픈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지. 게다가 쉴드까지 치고, 추가 펀딩까지 받으면서 초여명의 대처는 아마추어리즘을 확연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함.
다만 웹툰계와는 다른 점은 초여명에서 직접적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동을 보여주지 않고, 환불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점.
대처가 현명했다고는 못함. 뭐, 웹툰 동네 비하면 천사로 보인다만은 - dc App
한 번 쏘이셨으니 다음부턴 기업 트위터로는 안 하실 거라 믿음 - dc App
토론이 되지 않을때 나오는 결론은 언제나 죽창과 폭탄뿐이었다.
작가와 독자의 관계가 완전 밀접한게 tr인데 웹툰쪽은 그게 아니라서 더 그럼 경제구조상 밀접한거지 관계상 밀접하냐면 그건 아니거든
ㅁㅁ/ 스탠스를 알리지 않는 것이 어떻게 현명하고 프로다운 거냐? 자신의 생각이 어떻든 고객들 돈을 얻어내야 하니까 생각을 숨기고 장사해서 돈만 벌면 그만인게 프로다운거임?
ㅁㅁ/ 진짜 프로다운건 생각을 알리고, 그 생각에 반대 입장이 있다는걸 이해하고,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대응에 기업이 할 수 있는 대처(환불같은)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늒비소년//왜 기업이 자신들의 정치적 스탠스를 밝히지 않으려 하는지 아냐? 결국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와 상관없이 모두 잠재적 고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객들 돈을 뜯어내야해서 생각을 숨기고 돈을 버는게 프로 맞아.
49/책을 사는 것과 후원해서 나오게 하는 건 다르거든 그 사상을 지지해서 후원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그 사상을 반대해서 후원 철회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 자체가 난 프로답지 못한다고 봄
늒비// 기업은 개인과 분리될 수 있다 - dc App
ㄴ아니 그걸 "회사가" 생각할 수 있음? 회사는 사람이 아닌데...?
아마추어는 언제든지 그만둬도 돼. 대가가 없기 때문이지. 프로는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거야.
ㅁㅁ // 프로에 대한 너와 나의 견해차이인거 같다. 그럼 너한테 초여명은 아마추어고 나한테 초여명은 프로겠구나.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지만 동의하진 않는다.
기업은 이념이 없어요. 돈을 버는게 목적인게 기업이고. 김사장 개인의 이념이 기업 공식 발언으로 나오면 안되지. 그게 1인 기업이든 2인 기업이든 개인은 기업이 아니고 기업도 개인이 아니다.
puer//회사는 결국 위에 있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거대 인형하고 비슷해. 위의 사람들의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를 알리면, 그 회사의 정치적 스탠스가 결정되는거지. 그래서 기업인들은 공개적 장소에서 절대 자신의 스탠스를 알리지 않아.
58/회사는 사람이 아닌데 회사대표의 생각은 회사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 그렇지 않더라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puer / 그럼 기업윤리라는 단어가 나올 필요도 없지 않았겠음? 기업은 기업의 가치관을 정의할 수 있어. 단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는 곳이 많을 뿐이지.
뭐, 따지자면 회사는 신념이 없는게 맞아. 하지만 대중들은 회사의 높은 사람의 신념이 회사의 신념이라고 믿는거지.
근데 난 그냥 웹툰계 예스컷 노실드 이야기를 한건데 왜 초여명 이야기로 흘러갔지 - For the Dark God!
기업은 이익이 아닌 가치창출을 위해서 힘써야 한다는 사람도 웃겼다.
puer / 이념을 선택하지 않는 것도 이념이라는 말은...존나 그냥 꼬리물기니까 안하겠지만, 기업은 이념과 가치관을 선택할 수 있다. 억지로 기업이란 이유로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보는 것은 어폐가 있다.
puer//초여명의 대처가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나는. 그것에 동조하고 말고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아 그 웹툰계 기적의 경제학자들....
늒비//초여명이 이념을 공식적으로 선택하는건 회사 내부 결정에 따라 회사 사람들이 정하는거겠지. 주식회사는 주총이겠고, 초여명은 부부간의 결정일테고. 그 과정이 있었을거고, 난 초여명이 이념을 표방한다고 프로가 아니라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자기 이념을 공식화하는 방식이 스마트하지 못했다고는 보는거지.
puer / 기업이 이념이 없다는 것에 대한 말이었어. 이념을 공식화 하는 스마트한 방식이 있다는건 어쨌든 기업도 이념이나 사상이나 신념을 가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겠음? 그리고 어떤게 스마트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초여명의 입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생겼고, 초여명은 프로답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해.
ㄴ아니 회사의 주인의 이념을 주인이 회사의 이념으로 규정하는걸 내가 막을 자유는 없으니까. 난 개인의 이념이 기업의 이념이 아니고, 기업은 스스로 이념을 가질 수 없다 (사람이 아니니까) 라고 보지만, 회사 주인이 내 이념은 XX니까 기업 이념도 XX로 하자고 하면 내가 뭐라 그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