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풀이 좁음


안그래도 매니악한 티알인데 거기서 또 한단계 더 좁다.

탈갤에 wod썰이나 풀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는 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또 보면 할 사람이 없다.



2. wod의 넓은 스펙트럼이 오히려 독이 된다.


wod는 dnd등과 다르게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어마어마하다.


막말로 텍섹에도 특화된 능력치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또 전투 시스템 등이 부실한 듯 하면서도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자랑해댄다.


이종족간 크로스 오버가 불가능한 이유에는 종족별로 전투 데이터가 아주 다른 문제도 있다.

(예를 들어 넘어짐 상태이상의 경우 뱀파이어는 휩쓸기에 당하더라도 즉시 일어나는 등의 규정이 있지만, 메이지는 회피에 실패해 넘어진 경우 말 그대로 넘어진 것이다. 안그래도 추가적으로 굴려야 할 주사위가 많은 메이지 룰 특징상 또 굴려서 안넘어졌니 어쩌니 하는 과정을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말 뜻이 뭐냐면, dnd 하자, 는 애초에 던전의 탐색과 보상 구조의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전제로 삼는 발언이지만


wod 하고 싶다의 뒤에는 (전투 위주, 캐릭딸 위주, 스토리 서사 위주, 내면 연기 위주, 설정딸 위주....) 등등등의 수많은 태그가 사실 따라붙는 것과 같으며

안그래도 wod 하고싶어하는 사람들 겨우 모아 거기서 또 구분하여 일치시키고 플레이 하기엔 1번 과 함께 숨통을 제대로 조인다.

사실상 겉보기에나 똑같이 하고싶다이지 실상은 wod1, wod2, wod3하고싶다, 라고 무수히 나뉘는 셈이다.



3. 그래서 애초에 wod를 하는 사람은 뉴비를 받기를 꺼려한다.

1)뜻 있고 능력있는 뉴비를 찾아 2)취향을 협의하고 3)플레이를 한다? 이건 자원봉사를 넘어서 학대나 다름없다. 그러니까 여기에 썰이나 푸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