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trpg 하면서 남자건 여자건 가릴 이유가 없다고 보고 그게 이때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남자라는 이유로 존재 자체를 비난하는거라면 난 그런사람들과 뭔가를 같이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다. 서로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는게 당연하잖나?


여적여 남적남. 이 사회는 분명 여자에 불리하다. 인정한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남자 또한 더러운 편견에 자유로운것은 아니다. 여자가 같은 여자에게 넌 왜 그러냐 라고 따지고 남자가 남자에게 왜 넌 남자답지 않냐고 따진다. 히발... 같은 좆찐따 취급 받는 처지에 왜 서로 적대적으로 대해야 하는건데?


난 남자답지 못해서 멘탈이 두부다. 같이 놀기위해 모인 사람들이 날 남자란 이유로  비난할거라면 씨발 판깨. 놀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 찐따  취급 받는 처지에 놀 생각 있는 사람들끼리도 그러냐?

티알 판 깨자고 서로 상호 신뢰를 깬 쪽은 어디의 누구냐? 씨발 남자가 여캐하고 여자가 남캐할수도 있는 최소한 성적으로 요구되는 사회적 제약을 탈출해 놀 수있는게 trpg 아니었냐? 근데 왜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비난받게하고 비난할 생각을 하는건데...?